참여/리뷰 입니다.

 

평범한 일상을 특별하게 만들어 주는 주얼 아이스입니다 :))

저는 술을 그렇게 좋아하지 않았습니다. 가끔 사람들하고 어울리기 위해서 마시는 정도였어요.

과거 SNL에서 양 꼬치에 칭따오 유행어를 보고

"엌ㅋㅋ 양꼬치에 칭따오 먹어봐야겠다."

생각으로 청도를 다녀왔습니다. 이후 맥주에 관심이 생겼어요.

그래서 여러 가지 맥주를 맛보고 그 잔을 하나씩 모았습니다

 

맥주 별로 전용 전에 따라서 마시는 그 청량감은 아직도 짜릿합니다.

그런데 나이를 먹으면서 뱃살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주말이면 마시던 캔맥주와 이별을 했습니다.

안녕 맥주야. 그리고 추억은 전용 잔만 장식장에 남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시간을 보냈습니다. 도서관에서 책을 빌려다가

조승원 기자의 버번위스키의 모든 것 이란 책을 보고

위스키에 흥미가 생겼습니다. 솔직히 이전까지는 위스키 하면 50대나 마시는

꼰대? 같은 술이라고 생각했는데 증류해서 제조사별로 본인의 영혼을 짜내서 만들어

숙성시키는 술이란 걸 알게 되면서 가장 쉽게 접하는 테네시 위스키 잭다니엘로 잭 콕을 만들었습니다.

너무 맛있었어요. 가장 좋았던 건 안주 없이 술만 마셔도 깔끔하고 입안이 정리되는 게

술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주었습니다. 그리고 여러 가지 술에 빠져들었습니다.



그러면서 칵테일 장비와 시럽까지 모았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날수록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생겼습니다.

얼음. 얼음이 너무 안타까웠습니다.

집에서 쉽게 만드는 각 얼음은 빨리 녹고 그래서 맛있게 만든 칵테일이

쉽게 묽어졌습니다. 또 예쁜 잔에 담아도 얼음의 탁도 때문에 영롱한 빛을 즐길 수 없었습니다.

처음에는 아이스박스에 얼려서 직접 잘라도 보고

편의점에서 사서도 먹고

마트에서 돌 얼음도 사봤지만, 얼음에 대한 갈증을 해결할 수 없었습니다.

결국, 그러다가 고민 끝에 질렀습니다.

한 번에 끝판왕으로 가자! 눈을 감고 주얼 아이스를 질렀습니다.



 

처음에는 잘 얼까? 생각했는데 놀랄 정도로 투명하고 맑은 얼음이 만들어졌습니다.

그리고 각지고 굵은 얼음은 빨리 녹지 않았어요. 정말 오래 얼음이 유지되었고

내가 이걸 왜 이제 샀는지 아쉬움이 너무 컸어요.

칵테일뿐만 아니라 탄산수, 콜라, 아이스 아메리카노에도 이용했고 만족도가 엄청나게 높아졌습니다.

저는 보통 목이 긴 잔을 주로 이용해서 스틱형이면 되겠지라는 생각을 했는데

위스키 온더락으로 즐기기에는

 

스틱형은 아쉬움이 컸습니다.

뭔가 아쉬웠어요 ㅠㅠ 그래서 주얼 아이스 체험단 신청을 했고 당첨이 되었습니다!!

스피어다이아 타입 사고 싶었는데 체험단이 되었습니다.

일단 가볍게 스틱형 사용 후기를 남겨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