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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알뜰통신사 사용한지도 10년이 되어가네요
헬로모바일 U+망 - 유모비 - 리브엠 - KTM - 세븐모바일까지 왔어요.
KTM을 제외하고는 계속해서 U+망을 사용해왔는데,
출장이나 여행으로 KTX 탈 일이 많았는데, U+망이 조금씩 끊기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그러던 중 리브엠 요금 행사기간 24개월이 지났고,
이번에는 타 통신망을 써보자는 결심을 했습니다.
우선은 태블릿으로 내비게이션을 사용하고 있어,
데이터쉐어링이 가능한 KTM, 리브엠으로 선택지가 제한되어 있었고,
자연스럽게 KTM - 하나심플라이프 조합으로 갈아탔습니다.
한 3개월정도 사용했는데, 저의 생활반경에서는 KT LTE는 좋지 못한 경험을 주었습니다.
매일같이 다니는 운동센터에서 잘 터지지않고, 급기야 집 안방에서는 WiFi를 연결해서 사용하게 되었죠.
U+망, KT망에서의 불편한 경험이 있었고,
5G가 보급되면서 점점 LTE 커버리지가 줄어드는 느낌을 받아 SK망으로 갈아타게 되었습니다.
SK망을 쓰는 다른 알뜰통신사들이 있지만,
세븐모바일은 SK에서 만든 메이저 통신사로 비교적 쾌적한 통신 환경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하여
넘어왔습니다. (기분 탓인지, 알뜰통신사 간에도 통신 환경 차이가 나는 것 같습니다.)
태블릿과 데이터쉐어링을 한다는 이유로 KTM, 리브엠만을 고집했습니다만,
태블릿 요금제를 별도로 가입하더라도,
더 심플 하나카드(월 22,000원 할인)와 조합한 세븐모바일 통신요금과 합하면 월 6,000원 정도의 차이입니다.
SK망은 타 통신망보다 많게는 만원 가까이 비쌉니다.
이는 알뜰통신사를 쓰는 분들에게는 크게 와닿게 되는 단점이죠.
하지만, 몇 년간 알뜰통신사를 써오면서 느낀점은
"알뜰하게 살기 위해 통신요금을 계속 줄일 수도 있지만,
합리적인 가격대에서 쾌적한 통신환경을 제공받는 것 또한 중요하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대감으로 세븐모바일을 사용해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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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5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23-10-05 13:09 / 구매후기 / no : 655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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