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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총평 : 쉽게 13세대 CPU를 설치할 수 있는 가장 가성비 있는 B660+무선랜 장착 보드
13세대 CPU 성능이 워낙 잘 나왔다는 이야기를 듣고 조립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평소 제가 하는 몇 안되는 게임이 시티즈 스카이라인인데 워낙 싱글코어 성능을 타는 걸로 유명한 게임이죠 ㅎㅎ
그래서 압도적인 싱글코어 성능을 보여주는 13세대 CPU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마침 12월 들어서 가격이 크게 떨어지면서
i5 13600K를 하나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이에 맞춰, 메인보드를 알아봤는데, 다음 조건을 고려해서 메인보드를 선택했습니다.
- 13세대 CPU 사용 여부
- B660급 이상 칩셋
- 20만 원 내외
- M-atx크기의 메인보드
- 나중 업그레이드가 가능한 튼실한 전원부
- 무선랜 사용 가능
- 기존에 가지고 있던 DDR4 메모리 재사용
이 모든 것을 갖춘 메인보드가 기가바이트 B660M GAMING X AX DDR4 보드였습니다.
물론 B660칩셋에 13세대 CPU를 장착할 경우 전압과 발열 문제 이슈가 있다는 점을 알기는 했지만,
게임 위주로 하면 어느정도 발열을 피해갈 수 있다는 생각, 그리고 그 이슈를 덮는 가성비로 이 보드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해당 제품을 조립하고 나서 평가는 다음과 같습니다.
장점
- 가격 대비 튼실한 전원부. 실제 i5 13600K 정도는 무리없이 제 성능을 내어 줍니다.
- 무선랜 사용 가능. 속도도 무난하게 나와줍니다.
- 무난한 조립 편의성. 일체형 백패널로 케이스 장착이 쉽고, 레이아웃도 무난해서 조립이 어렵지 않았습니다.
- CPU 없이 바이오스 업데이트 가능. 이 덕에 12세대 CPU나 AS센터 방문 없이 바로 13세대 CPU 설치가 가능했습니다.
- 위의 장점을 가지고도 18만원 대 가격대 구성. 동급 보드 대비해선 가장 저렴한 편입니다.
아쉬운점
- M.2 SATA SSD는 지원을 안합니다 ㅜㅜ 비슷한 급의 많은 보드에서 M.2 슬론 하나정도는 SATA를 지원하는데 반해
이 보드는 두 개의 M.2 슬롯 모두 nvme만 지원을 합니다. 기존 부품 호환성면에선 조금 아쉬웠습니다.
- 약간 덜 고급스러운 기판. 보통 블랙색상의 보드에서는 패턴도 블랙으로 칠해주는데 반해 이 보드는 금색패턴이 살짝 비춥니다.
그러다보니 검정색과 금색이 섞여서 살짝 똥색으로 보이는 불상사가....
아쉬운 점보단 장점이 확연히 크기 때문에 여러 강력하게 추천할만한 보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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