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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서 한창 주가를 올리고 전세계 순회공연을 마치고 방금 막 한국에 상륙한

모토로라 드로이드!!

드로이드2와 드로이드X 등등 유사물이 판치고 있는 시점에!

드로이드가 국내 상륙하였어요.

이건 무슨 단물 다 빠진 풍선껌도 아니고, 단짝친구 모토로이는 공짜폰으로 전락해 버렸지만,

쿼티자판 하나 달려 다시 출시가 되었어요.

SK에선 출시시기가 가뜩이나 늦어서 그런지 SKAF이며 DMB며 전혀 추가된것 없이

순수한 드로이드에 T로고 하나 딸랑 박아놓고 70만원 언저리로 출고가를 슬쩍 들이밀어 판매를 시작하였어요.

모토로이에 이어 모토쿼티마저 손에 들어온 오늘, 두개의 개봉기(라기 보단.. 직찍이라 보심이)를 올려요.

언뜻 봐선 모토로이 박으예요.

삼단반찬통도 아니고, 이번에도 길죽한 혓바닥같은걸 쭈욱 내 뽑으면 드로이드와 안에 3층침대가 펼쳐져요.

이게 바로 모토로이에서 보았던 데자뷰

모토로이와 달라진 점이 또 있어요.
쿼티 자판 외에도, 동일한 모토로라 안드로이드폰임에도 불구하고,

안드로이드 폰 4개 버튼 위치가 제각각이예요.

삼성, HTC, 소니에릭슨 전부 다 제각각이예요.

뒷면은 500만화소 카메라와 플래쉬가 달려있어요.

배터리 커버는 잘못벗기다간 안에 있는 외장메모리 고정 철에 손톱 박기 딱 좋게 생겼어요.

이미 아까 억지로 빼다가 손톱에 피가 났어요 . 안에 있는 철이 손톱을 파먹었어요.ㅠ

슬라이드를 열면 쿼티 자판 신세경이 반기고 있어요.

하지만 엑스페리아 x1이나 안드로원과 같은 스프링달린 반자동 쿼티 자판을 생각하고 열었다간

스르륵 하는 소리와 탁! 하는 소리가 날때까지 왜 안올라가지? 하는 의문이 들고 말꺼예요.

그래요, 이건 반자동이 아니라 100% 수동시스템이예요.

전반적인 얇기는 13mm정도로 모토로이와 거의 비슷해요.

쿼티 자판을 달고 모토로이와 비슷해졌어요.

단 무게는 막상막하예요.

쿼티자판을 열고 인터넷을 해요.

쿼티 자판은 인터넷보다는 네이트온/ 구글토크/ 트위터/ 미투데이/ SMS 등의 어플때 더 빛을 바래요!

모토로이와 드로이드의 박스예요.

이미지만 바꾸고 재탕하였어요.

드로이드는 lancher Pro를 설치하였어요.
국내 스마트폰에서는 100%호환되지 않아 제한적이지만 모토로이에 이어 드로이드는
순정 안드로이드폰 UI 그대로여서 마켓에서 자유로이 제약없이 설치.호환이 되어요!

얇기는 비슷해요.

2010년 2월 모토로이 국내 출시와 동시에 예약판매를 통해 약 1달을 사용했던 모토로라 모토로이!

하지만, 안드로이드의 세계에는 빠졌으나, 스펙이 낮아 넥서스원 개인인증의 길을 걸어 현재 갤럭시S까지 왔지만,

엊그제 도착한 순정 안드로이드폰 UI에 다시한번 모토로이의 매력에 빠져,

드로이드에까지 손을 뻗게 되었습니다!

갤럭시S와 USIM기변으로 사용예정이지만,

둘 다 장단점이 있는것 같네요.

어디 이 두분 결합해 주실 분 안계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