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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소니 핸디캠 HDR-PJ30의 세번째 이야기가 되겠습니다. 시간은 생각보다 훅훅~ 빠르게 지나가는 느낌입니다.
첫번째 개봉기와 두번째 테스트기를 거치면서 소니 핸디캠의 성능을 조금 맛 봤습니다.
특히 블랙박스처럼 소니 핸디캠을 사용하면서 다양한 빛의 상태에 따른 적응력, 흔들림에 강한 스테디샷 성능이
꽤 인상적이었음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아무리 봐도 스테디 샷은 소니가 독보적 존재 같습니다.
그렇다면 이제 무엇을 찍어볼까? 라는 일이 남았는데요.
저는 이미 몇개의 주제를 가지고 있습니다.
뭐 제가 영화감독이나 방송국 PD같은 사람이 아니기 때문에 전문적인 뭔가를 하기는 힘들지만
핸디캠이 일상을 담아내는 캠코더라는 사실에 맞추어보면 소소한 것부터 모두 찍어보면 되는 겁니다 ㅎㅎ;
제가 가지고 있는 주제 중 처음으로 보여드리는 것은 음식입니다.
저는 몇년 전 부터 한국음식을 해외에 알리고 싶다라는 생각은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 때는 수동카메라하나 달랑 가지고 있어서
영상을 만들고 편집하는 데에는 한계가 분명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요즘 갑자기 장비가 하나 둘 생기게 되면서
과거생각들을 하나씩 옮겨보자라는 용기가 솟아 오르게 된겁니다 ㅋ
저는 한국음식에 대한 굉장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물론 자금여건상 제가 부자도 아니라 엄청 좋은 식당을 찾아가는 것은 힘들지만
한식 전문점을 여러 곳을 다녀본 경험이 있습니다. 몇해전 불어온 퓨전 바람에 우리 한식도 변화가 있었고 실제 전통한식집이 아니라면
외국인의 입맛에도 맞는 다양한 음식들을 맛볼 수 있습니다.
음식점에 가서 촬영한 사진과 영상들을 보시기 전에 핸디캠의 포토성능에 대해 조금 알려드리고 넘어가고자 합니다.
대부분의 캠코더가 비슷하겠지만 소니 핸디캠도 포토기능이 있습니다. 하지만 단순히 그냥 기능만 있다고 비슷하다고 하면
소니 핸디캠은 섭섭할 지도 모릅니다. 그렇죠 성능이 확실하게 다르다는 것을 이번에 알게 되었습니다.
한번 보시죠.
소니알파 580과 소니 핸디캠 HDR-PJ30을 이용해 촬영한 사진입니다.
위 사진들 중 어떤것이 DSLR로 찍은 것 일까요?
많은 분들은 아래가 DSLR아니냐고 보통 생각하셨을 겁니다. 틀렸습니다.
놀랍게도 위에 사진이 소니알파 580이고 아래사진이 HDR-PJ30입니다.
이제 많은 분들이 저에게 DSLR로 사진 고것밖에 못찍느냐며 뭐라고 하시겠군요 ㅠㅠ
어떤 분들은 DSLR에도 동영상촬영기능이 되고 사진도 더 잘나오는데 굳이 캠코더를 사야되냐?라고 말씀들을 하십니다.
저 또한 핸디캠을 사용하기 전에는 같은 생각이었다고 말씀드립니다.
이제는요?
말이 필요없습니다. 직접 써보시면 바로 압니다. 왜 사람들이 소니 핸디캠을 사는지...
다시 본론으로 넘어와서 일단 음식들부터 보시죠.
완전한 전통한식은 아니지만 약간의 퓨전이라 맛이 강하지 않아 외국인들도 충분히 즐기며 맛볼 수 있는 한식들입니다.
이제 편집 영상 완성본을 보여드려야 겠죠?
외국인들에 보여주기 위해 음식설명도 영어로 만들었습니다.(영어를 잘하지 못하기 때문에 제목만...ㅠㅠ)
원본을 그대로 사용했기 때문에 1080P로 바꿔서 보셔도 부족하지 않을겁니다.(덕분에 인코딩 시간이 대박이었다는 후문 ㅠㅠ)
제가 편집기술이 좋은 편이 아니라 편집영상이 약간 아쉽지만 생각했던 주제를 표현했다는데 의의를 두고
앞으로 더 다양한 영상들을 찍어보고 편집도 해 볼 계획입니다.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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