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에 강한 니콘 D3200, 보급기 DSLR로 뽑아낸 나만의 사진첩

얼마전 충청남도 서산으로 출장가는길에 살포시 가방안에 넣어갔던 니콘 D3200으로 나만의 생각과 나와 카메라가 하나된 화각으로 니코르 렌즈를 통해 니콘  DSLR 바디안에 살포시 담아봤고, 그 밖에 저의 일상속에 지나칠 수 있는 풍경도 담아봤습니다.  많은시간 니콘 D3200으로 좀더 많은 사진을 못담은게 나름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사진이라는게 그런것 같아요. 사진기와 내가 하나가 될때 나의 생각을 담아낼때 좋은 사진이 나오는것 같습니다. 전문가가 아니지만 내가 담아내고 싶은 피사체를 찍고 그 결과물을 보고 만족할때 그 사진이 생명을 얻는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제가 봤을땐 맘에 들지만 제 삼자가 봤을땐 그냥 많은 사진중에 그저 한장의 사진일수도 있겠지만요. 가볍게 제가 담은 사진을 수줍지만 살짝 공개합니다.

세월의 흔적이 보이는 트랙터가 있어 담아봤습니다. 출장가서 짬내서 주위를 돌아가며, 앉았다 일어났다를 반복하면 찍었는데요. 정말이지 10장이면 10장 20장이면 20장 모두 다른 느낌을 주더라구요.

작은 어촌의 항구를 담고자 셔터를 연신 눌러대다가 보니 하늘의 구름이 용을 닮아서 제 니콘 D3200에 담아봤습니다. 저한테만 용이보이나요? 참고로 티없이 착한사람 눈에만 보인답니다..ㅎㅎ

구름을 멀리하고 줌을 살포시 당겨봤습니다. 위의 사진과 느낌이 전혀다르더라구요. 제가 원하던 사진은 아니었습니다..ㅎㅎ

제가 담은 그날의 풍경은 한가로움과 휴식이었습니다. 저는 출장중이었지만요..ㅎㅎ 

태양빛이 매우 강렬했던 하루었는데요. 널린 햇볕에 말리는 고기보다 그 고기들에 찝혀있는 빨래집개가 제눈에 들어왔어요. 그래서 담아봤구요.ㅎㅎ 

뭔가 말을 하려는듯...덥다, 목이마르다, 너 누구냐..ㅋㅋㅋ

카메라는 니콘,  DSLR도 니콘...

제 귓가에는 그렇게 들리네요..ㅋㅋ

오늘은 쉬는날...정박해있는 작은 배들을 담아봤어요.

엔진시동걸고 프로펠라 세차게 돌리고 저 바다로 나가기전 잠시 휴식이네요.

출동! 드디어 배 한척이 프로펠라로 물살을 가르며 가야할곳으로 빠르게 움직이네요. 

인천의 경인아래뱃길입니다. 사진의 제목은 규칙속에 불규칙입니다.

규칙적인 배열속에 불규칙한 선을 니콘 DSLR D3200에 담아서 표현하고 싶었습니다.^^

어느날 제방 창가에 보이던 풍경입니다.

니콘 카메라 하면 다들 말하는게 있죠. 사실적인 색감, 니콘다운 색감

갑자기 비가올듯한 하늘의 표정에 건물과 대비가 되더라구요.

그러면서 묘한 느낌이 들길래 가방안에 있던 니콘 D3200으로 담아봤습니다.

마지막 사진 2장은 주말에 부모님집에 갔다가 옥상에 올라가서 여러 배경을 담다가 제 니콘 D3200에 담긴 사진중 2장을 발췌했습니다. 별거아닌 공간이 때론 사진틀 공간안에 들어가면 묘한 분위기를 느낄 수가 있더라구요. 니콘의 보급기 DSLR D3200으로 살며시 담아왔던 사진중 오늘 몇장을 공개했습니다. 뭐 저만의 표현이자 저만의 생각일수도 있지만 저만의 것들을 나의 첫 DSLR카메라에 담는 재미도 쏠쏠한듯 해요.

[상기 포스트는 니콘이미징코리아㈜에서 운영하는 D3200 체험단으로 선정되어,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