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버랜드에서도 시계를 만드네요.
의류패션쪽으로 나름 유명한 브랜드인데 시계도 만드네요. 제가 구입한 제품은 팀버랜드 오션 어드벤처 워치로 패션시계로서 무난한 제품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정식으로 들어오는 건 없는 것 같고 대부분 구매대행으로 조금 비싼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네요.
해외구매로 세일할때 구입하여 저렴하게 구입했네요.
크기에 비해 그렇게 그렇게 무겁지는 않네요. 시계줄까지 100g 정도 나옵니다.
세이코 블랑팡이 155g 정도니까 2/3 정도되네요. 가죽줄이라서 그런듯 싶네요.
가죽줄이 상당히 두껍습니다. 처음 착용할때 너무 뻣뻣하고 두꺼워서 애먹었습니다.
한두번 착용하니 조금 부드러워지기 시작하네요. 시계줄은 23mm로 상당히 넓은 편입니다. 여름이라 우레탄 재질이나 메탈 시계줄로
바꿔보는 것도 생각해봐야겠네요.
시계알 크기는 검은색 베젤(?)부분까지 45mm 입니다. 제 손목이 얇은 편이 아닌데됴 큰 것을 확연히 느낄 수 있네요. 얼마전에 세이코 블랑팡을 구매해서 오토매틱을 처음 사용해 봤는데 오토매틱 특유의 느낌은 좋은데 매일 차지 않는 경우에는 시계가 멈춰버립니다. 그래서 아침 저녁으로 흔들어줘야되더군요. 이 시계는 쿼츠라 사용할때 크게 신경안써도 될 듯 합니다. 그리고 검은 색 베젤(?)은 모양뿐입니다. 전혀 돌아가질 않네요. 원래 다이버 시계는 공기의 양을 체크하기 위해 돌린다고 하는데 전혀 움직이지 않는 패션일뿐입니다. 세이코 블랑팡은 검은색 베젤 부분을 돌리면 돌아가는 느낌이 태엽감는 느낌과 비슷해서 좋더군요.
크로노그래프는 3개가 있는데 하나는 초침, 분침, 시침입니다. 시침은 크로노그래프 작동이랑 무관하게 현재의 시간과 동일하게 움직입니다. 눈금은 2시간마다로 되어 있네요. 크로노그래프는 거의 사용하지 않을 듯 하네요. 그래도 없는 것보다는 있는 것이 뽀대가 납니다.
방수는 50미터 방수인데 50미터면 생활방수보다 약간 더 좋은 정도네요. 어차피 시계차고 잠수할일은 없으니 크게 신경은 안씁니다. 보통 30미터 방수는 생활방수 50미터 역시 생활방수, 100미터 방수정도는 되야 수영할때 착용할 수 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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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물이나 습기가 시계에 좋은 영향을 주지 않나요.
그리고 수영도 바다에서 하는 거라면 더더욱 비추천입니다. 다이버용 시계 아닌이상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