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듀얼 모니터를 사용하면서도 모니터가 더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 때가 많은데 그렇다고 모니터 3개를 두기에는 부담되서 대신 15인치 휴대용모니터를 준비했습니다.
카멜 포터블 프리즘 CPM1530IQ
'14인치 CPM1410I, 16인치 CPM1610IQ 모델도 있다곰'
그럼 지금부터 리뷰 시작하겠습니다.
구성품은 USB-C(1m), HDMI to Mini HDMI(1.5m), 어댑터, USB-C to A(1.5m), VESA 볼트, 매뉴얼과 품질 보증서가 있습니다.
제품정보
CAMEL Portable FREESM CPM1530IQ
Panel - IPS 39.6cm(15.6)
Dimension - 354x218x5mm
Resolution - 2560x1440 60Hz 16:9, 4:3
Brightness - 300cd
Contrast Ratio - 930:1
view - 170˚
Response Time - 20ms
HDCP - v1.4
Color - sRGB 100%/DCI-P3 76%
Speaker - 1W x2
I/O - Mini HDMI v2.0, USB-C x2, Earphone
Power - DC 5V/2A 10W
VESA - 75x75mm
Weight - 729g(without cover)
보호 필름을 벗기면 빛 반사를 줄여주는 안티글레어 패널로 만든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깔끔한 커버 거치대도 제공해서 액정을 보호하고 전체 무게가 약 1Kg이라 휴대하기 좋습니다.
우측 하단에 Mini HDMI 포트와 USB-C 포트 2개, 좌측에는 전원, 다이얼, 이어폰 단자가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USB-C 포트에 전원을 연결하고 Mini HDMI 포트로 화면을 입력해서 사용하는데 노트북이 USB-C 3.1을 지원하면 케이블 하나만으로도 설치가 가능합니다.
만약 화면이 어두워지거나 꺼지는 현상이 발생하면 어댑터와 연결해서 충분한 전력을 주는 것이 좋습니다.
버튼 조작감이 무난한 덕분에 OSD 설정을 금방 익숙하게 할 수 있었지만 약간 돌출된 형태라 세로로 사용하려면 버튼이 눌릴 수 있습니다.
모니터암 회사답게 후면에 75mm 베사홀을 만들었고 양쪽에는 내장 스피커가 있습니다. 음질은 중고음 위주로 들려주기 때문에 뉴스나 드라마처럼 대사를 듣기 위한 용도로 쓰는 것을 권장합니다.
IPS패널의 가장 큰 장점은 뛰어난 색 재현율로 정확한 칼라를 볼 수 있고 시야각이 넓기 때문에 정면이 아니더라도 뚜렷합니다. 여기에 밝기가 300cd 해상도는 QHD를 지원해서 FHD 보다 선명하게 볼 수 있고 FHD로 낮춰서 사용해도 화질 열화가 적기 때문에 디바이스 사양에 맞춰서 설정하시길 바랍니다.
처음에는 밝기 80, 배율 200%로 되어 있는데요. 좀 더 밝고 넓 화면을 위해 밝기 100에 175% 배율로 사용하는 걸 권장합니다.
밝기 100 상태에도 소비전력이 8.2W로 낮아서 보조배터리로도 충분히 사용 가능한 수준입니다.
스마트폰과도 연결이 가능하지만 상세페이지의 호환성을 꼭 체크하시길 바랍니다.
게임에서는 주사율이 60Hz 일반적인 수준이지만 화면 갈라짐을 줄여주는 프리싱크도 갖추고 있어서 플스나 닌텐도 같은 콘솔 게임을 위한 휴대용모니터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저는 영상 편집할 때 타임라인을 배치해서 써봤는데요. 모니터 바로 아래에 눕히니까 공간 활용에도 좋고 작업이 훨씬 효율적이었습니다.
역시 모니터는 많을 수록 좋다.
발열은 전원을 공급하는 USB-C 포트 쪽이 가장 높았고 밝기 100 상태에서 한 시간 사용 시 약 34℃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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