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제 새로운 자동차를 고객에게 판매하려면 시승만으로는 부족할까. 크라이슬러가 신형 크라이슬러 200(Chrysler 200) 프로모션을 위해 오큘러스 리프트(Oculus Rift)를 이용해 생산 중인 차량을 체험할 수 있게 해주는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단순히 완성된 차를 가상현실로 보는 게 아니라 이전 단계, 그러니까 어떻게 디자인하고 설계, 제작했는지를 차안의 관점에서 볼 수 있게 해주는 것이다.
영상은 4분짜리 가상현실 체험 티저를 담은 것이다. 크라이슬러200 구입을 고려하고 있는 고객은 오큘러스리프트 DK2를 이용해 차량에 쓰이는 모든 부품에 대한 세부 사항을 볼 수 있다. 이들 내부 부품에 대한 설명을 보면서 안심하고 탈 수 있는 품질 높은 차량이라는 점을 강조할 수도 있다.
생산 중인 차량에 대한 체험이 아니더라도 오큘러스리프트 등을 이용한 차량 체험이나 가상 시승 같은 시도가 계속 이뤄지고 있다. 가상현실을 대중화되면 이를 통해 여러 차량에 간접 시승해보면서 제품의 장단점을 파악할 수 있게 될 날도 머지 않은 듯하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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