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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에 일어난 갤럭시S3대란.
본래 HTC를 선호하였지만 HTC의 한국 철수로 위기에 처해 있던터라
이번 대란에 참여키로 마음을 먹고 업체 선정에 들어 갔죠.
업체를 선택함에 있어 제게 중요했던건 선발송후개통과 빠른 배송 단 두가지.
많은 업체들이 정품플립케이스, 다이어리케이스를 내걸고 유혹하고 있었지만,
강화유리액보+범퍼케이스의 조합을 생각하던터라 유혹을 과감히 물리치고 선택한 업체가 태영정보!
무려 일요일에 발송하여 월요일에 받게 해준다더군요.
화요일이 본해 휴무였던터라 월요일에 받으면 휴무일인 화요일에 연락처 등의 정보를 옮기고
어플을 깔아 놀아 볼 수 있겠구나 생각하고 태영정보에 신청을 하기로 결심!
티게이트에 들어가서 신청서를 작성하고 인증을 하려는데 범용인증서를 통한 인증을 제외하고는 전부 불가..ㅡㅡ;;
4,400원을 지출해야 얻을 수 있는 범용공인인증서지만 출고가 100만원에 육박하는 갤삼을 17만원에 얻는데
그정도 지출은 감수할 만하다는 판단에 범용공인인증서를 받아서 인증진행 후 신청에 성공~!
그때 시간이 9일 새벽 한시 정각무렵.
바로 판매글에 댓글을 달았음. 하지만 답변은 달리지 않았음. 뭐 신청자가 많아 댓글을 달 시간도 없이 열심히 일하고 있겠지하는 생각에 그냥 넘어감. 발송을 한다던 일요일 오후 5시 52분. 판매자에게 발송했냐는 문자를 보냈지만 답장은 없음. 그래도 발송을 한다고 했었으니 했겠지하며 쿨하게 넘어감. 드뎌 핸드폰이 오기로한 월요일~~! 오전 9시 10분에 통화시도. 받지 않음. 뽐뿌에 댓글로 문의. 답변 없음. 문자로 다시 문의. 답변 없음. 오후 4시 30분 다시 통화시도. 전화 받음 나: 월요일날 받게 해준다는 갤삼이 신청 했는데 발송 하셨나요? 업체: 이름이?(조회중인듯) 물량이 딸려서 못 보냈고 오늘 바로 보낼거에요. 나: ??? 나 내일 쉬는데 오늘 보내면 내일 오잖아요? 업체: 죄송합니다만, 예상보다 신청자수가 많아서.... 불라불라 나: 어쨋든 오늘은 못 받을 상황이니 내일 받죠... 통화를 끝내고 화요일인 휴무를 수요일로 변경. 하루가 지나고 화요일이 되어 뽐뿌에 배송공지글이 올라 왔는지 확인. 배송관련 공지글은 없이 다수의 판매글만 발견. ㅡㅡ;; 어쩔 수 없이 스스로 배송조회를 해야겠다는 생각에 우체국택배 홈페이지에서 전화번호로 배송조회를 해보니 화요일 오전 11시 30분 접수...ㅡㅡ;; 분명 월요일 오후에 발송한다고 했었는데 뭐지 하는 생각에 다시 전화통화를 시도했죠. 다섯번에 걸친 시도 끝에 통화에 성공해서 뭐냐? 어제 보낸다고 했잖슴? 조회하니 왜 오늘 11시30분에 접수임? 하니 당일특급이라 오늘 보내도 오늘 받는다는 답변. 확실하냐고 물어보니 확실하다니 또 기다리기로 했죠. 결국엔 요꼴...ㅡㅡ;; 이제 내일이라도 개통하려면 휴무일에 직장엘 가야하네요. 뽐뿌를 통한 핸드폰 구매가 이번이 네번째인데 이런 업체는 처음이라 열폭하여 글이 길어졌네요.... | 
휴대폰뽐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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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씨미배우겠스무니다!
그래도 저는 연락은 잘 받아주셔서.. 근데 통화하실때마다 약속한 내용 하나도 안지켜졌다는 ㅠㅠ
우체국 전화해보니까 당일특급아니고 일반택배래요.. 내일은 오겠죠...ㅠㅠ
그런데 당일특급이 아니고 일반택배라면 이건 허위광고 아닌가요?
분명 판매글에는 휴일발송이니 당일특급이니하며 써놨던데.
공정거래위원회에 허위광고건이 맞는건지 문의 해봐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