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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컴퓨터를 조립해보는, 컴퓨터 하드웨어에 전혀 지식이 없는 컴알못입니다.
잘 아는 친구가 한번 맞춰준 적은 있는데요, 이렇게 메인보드부터 파워까지 제가 직접 알아보고
조립도 직접 한 적은 처음이라 감회가 새로웠습니다.
그런 저의 지식 수준에 맞게 글을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ㅎㅎ
B450과 B550을 고민하던 와중에, B550이 프로모션으로 가격도 싸게 나오고
향후에 컴퓨터를 업그레이드 할 때도 좋다는 말을 들어서 B550으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처음 배송이 온 모습입니다. 포장도 고급지고 제가 생각했던 투박함? 그런 것보다
부품 하나하나 소중하게 느껴지는 그런 감정이 들더군요..ㅋㅋ
부품마다 오는 기간이 달랐기 때문에 집에 고이 모셔놓고 다른 부품을 기다렸습니다.
대망의 조립날이 되어 하루를 완전히 쏟아부었습니다.
생전 조립이 처음이다보니, 이게 맞는 것 같은데.. 해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유튜브 다시 찾아보고 하다보니 시간이 정말 오래 걸렸지만,
부팅이 안되는 불상사는 없었기 때문에 선방했다고 생각합니다. ㅎㅎ
아예 막막할 줄 알았는데 초보자도 조립하기 쉽게 메인보드에 다 써있고 하니
너무 겁내지 말고 조립에 도전하시는 것도 좋아보입니다 ㅎㅎ
한 가지 착오라고 하면, 케이스를 아이구주 해치6로 선택하였는데, USB3.0 선 꼽는 곳이 이렇게
케이스와 위치가 애매해서, 꼽지 못했습니다. ㅠㅠ
여러군데 물어보니 전면부? 만 문제가 되는거라고 들어서 뭐 이정도야~ 하고 그냥 쿨하게
후면부나, 전면부 일부 포트만 사용 중 입니다.
첫! 저의 컴퓨터의 사양은
RYZEN 3600
MSI B550 WIFI
MSI GTX 1660S
SAMSUNG DDR4 8G (x2)
마이크로닉스 CLASSIC II 600W
마이크론 크루셜 MX500 500G
입니다.
WIFI 모델로 구매하여서, 집에 있는 블루투스 스피커랑, 에어팟으로 정말 만족하며 사용 중입니다.
WIFI 모델로 구매하기 정말 잘했고, 게임, 작업도 무리없이 잘 돌아가고 정말 만족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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