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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놋9로 4년 잘 쓰다가 폰 전체적인 느림+카메라 성능+요즘 폰 쓰고싶은 맘 등의 사유로 S23 플러스 256G로 최종 기변하였습니다. 게임은 일절 안 하는 나름 라이트 유저라 늘 최고사양폰은 좀 과분하다고 생각되었습니다. 그러던 이번 S23시리즈가 너무 호평이라 많은 인터넷 검색과 매장가서 직접 만지작을 수차례 끝에 첨엔 울트라 모델을 구매했습니다. 노트를 써온 저이기에 평소 가끔 펜의 활용도 잘 알아 펜이 있는 울트라로 맘이 기울어 샀습니다...만
하루, 아니 반나절 사용하고는 채소마켓으로 보내버리고 플러스로 다시 샀습니다. ㅜ 울트라, 다 좋은데 진짜 딱 하나 걸림돌이 바로 무게였습니다... 놋9가 201g?인가 되고 울트라가 233g이니 약 30g의 차이가 있어던 것 뿐이라 당연히 무게는 큰 문제가 안되겠다 싶어서 샀으나 매장에서 길어야 5분 10분 만져본 거랑 집에서 편한 자세로 오랫동안 만져보는거랑 손목에서 오는 무리함?이 크게 느껴졌습니다.(손목이 계속 시큰시큰 찌릿찌릿 거림) 옛날 첫 스마트폰 HTC 이래 13년간 S3 , 노트4 , S7, 노트9를 써왔으나 이렇게 손목이 아프긴 처음이었습니다ㅜ (제 손목이 안 좋은 걸 수도 있으나) 어쨌든 더이상 참고 쓸 수 있다는 생각이 안 들어 그담날에 채소마켓에서 보내고 새로이 플러스로 다시 구매해서 이틀째 사용중인데 그립감, 한손조작가능, 무게 등등 너무너무 좋네요. 이제야 제게 맞는 폰을 딱 찾은 거 같습니다. 당연히 플러스보다 울트라가 훨씬 좋습니다 . 허나 무게가 조금만 더 덜 나갔음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큽니다. 널찍한 화면, 카메라, 램, 펜의 활용성 등등. . . 우여곡절 끝에 손에 얻은 플러스를 쭉 잘 쓰다가 향후 무게가 좀 덜 나가는 울트라모델이 나오면 그땐 다시 울트라로 가려고 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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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화면사이즈로는 노트9랑 23플러스가 비슷하죠.
아무래도 바형스마트폰 무게도 상향평준화 되는추세같아서 한동안은 가벼운 울트라는 어렵겠네요.
하여튼 플러스도 좋은폰이니 잘쓰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