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곧 군 전역을 앞둔 예비 사회인으로 이번 기회에 휴대폰을 바꾸려는 1인입니다.
2주간 일단 뽐뿌에서 정보를 습득을 했습니다 우선. 휴대폰을 사야하는 입장이라서 좀 스트레스 받았어요 ㅠㅠ
밴드 정보가 하늘에서 뚝떨어지는 것도 아니고 하니 발품밖에 없겠다 싶어서 드디어 어제 발품을 팔아봣습니다.
발품팔면 그래도 넌지시 뽐뿌에서 본 조건이 아니더라도 그와 근사하게 가면 바로 사려고 했습니다.ㅇ
지역은 부산 남포동쪽입니다. 매장 10개 돌았습니다. 공식 대리점은 물론 ㅎㅇㅁㅌ, 그냥 매장 등등..
일단 부산 다른 지역은 잘 모르겠지만 남포동쪽은 그냥 아예 폭망입니다.
열이면 열개 매장 모두 출고가-공시지원금 입니다. 거기에 엄청난 대출혈을 감수한다는 듯이 공시지원금에 15% 더 얹어주는
매장이 딱 2군데였습니다. 그외 사족으로는 카드 발급 조건/ 보상 기변/ 별포인트 사용 등등
그러나 사족도 딱히 할부원금에 그다지 큰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특히 카드 발급하라고 강권하는 사람들이 많더군요
ㅎㅇ, ㅍㅇㅂ 이런 단어는 입밖에도 못꺼내겠더라고요 해리포터 볼드모트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어제 반나절을 헤멨습니다.
어제 발품팔며 느낀 점은 진짜 딱 두가지였습니다.
일단 통신삼사 ㅆㄹㄱ 국민들의 고혈을 빨아먹는 거머리같은 느낌이었습니다. 모르긴 몰라도
뽐뿌를 알게 된 이상 출고가-공시지원금으로 사는건 몇십만원의 차액을 논외하더라도
자존감 하락 2년간의 호갱마인드 등 심리적으로 큰 타격을 입을거 같습니다 이제 ㅠㅠㅠㅠㅠ
솔직히 집으로 향하면서 이렇게 해서 살바에야 고전으로 돌아가 폴더폰만 쓰면서 활자와 친해지자라는 충동적인 생각하면서 왔습니다.
대리점 직원분들은 다 은근히 르그로 갈아타는걸 권유하던데
사진 않을꺼였지만 왠지 자꾸 르그로 가라고 하길래 엄청 꺼림찍했는데 사용자 입장에서는 르그가 타 통신사에 비해서 안좋은가하는
의문점이 들었습니다. 직원입장에서는 마진이 많이 남으니깐 그런거겠죠
P.S 마지막으로 부산 밴드 정보좀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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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