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창한 날씨를 뒤로하고 집에서 사용기를 적어봅니다..
(놀러가고 싶지만ㅠㅠㅠㅠ 내가 골절이라니ㅠㅠㅠㅠㅠㅠ)
그래도 신나게 적어봅니다^^
-시작
LGT에서 한창 광고때리고 있는 OZ,,.
저도 한번 써보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정신차려보니 제 앞에 왠 택배상자가!?
택배와쪄여 뿌우 'ㅅ'
(주소는 와일드하게 뜯어버렸습니다. -전 소중하니까요^^)
보통 그냥 종이봉투 둘둘 말아서 보내주시는데,,
이번 판매자께서는 종이상자에 담아 주셨네요
종이봉투보단 종이상자가 아무래도 안전할것 같습니다
OPEN!
자필은 아니지만,, 친절하게
약정기간내 해지,일시정지, 기변 명변 안된다.
매월 10분이상 안쓰면 목따러 간다.
라는 내용이 적혀 있네요^^
아니 이게 왠?!
박스상자에 뾱뾱이 한겹만 감아주었더라도,,
아니면 지나간 어제일자 신문이라도 넣어주었더라면,,
저런 상태는 아니였을텐데ㅠ_ㅜ
하지만 괜찮습니다^^ 저는 쏘 쿨 하니까요 하하하(ㅠㅠㅠㅠㅠㅠㅠ)
요즘 유행이라는 미개봉으로 왔습니다^^
스카이는 뜯어버리면 o o o o 같은 구멍이 생겨서,,
애초에 이쁘게 뜯기는 포기하고
깔끔하게 커팅 하도록 합니다.
과연 이게 출고가 50만원에 육박하는 퀄리티인지를 다시한번 생각해 봅니다.
배터리는 2개 주면서 거치대는 안주는 센스!
마분지로 둘둘 감은 싼티나는 박스!
s400l 전용 거치대는 가격도 8천원이나 하면서 Pin도 24핀이 아닌 20핀을 사용합니다.
스카이,, 개념이 회사를 걸어 나간듯 합니다.
그래도 좌절하지 않고 BTH-1200 (u220, s320 기종의 거치대)는 밧데리 호환이 되므로
추가 비용을 주고 구매합니다^^
http://itempage3.auction.co.kr/DetailView.aspx?itemNo=A516836773&frm3=V2
저는 쏘 쿨 하니까요^^ (쏘쿨도 정도가 있지,, 거치대 넣어준다고 회사 부도나는것도 아니고 !@#$)
현-기차의 원가절감 트렌드에 뒷쳐지지 않기위한 팬큐의 노력이 돋보입니다..
샤방하게 스티커를 다 떼어 버리고,
집에있는 비키니폰과 크기비교를 해봅니다.
저렇게 보니 비슷한것 같지만,, s400l이 조금더 넙대대한 느낌이 듭니다.
아마 면의 마감을 각이 지는 형태로 해서 더욱더 넙대대한 느낌이 드네요..
두께는.,, 비키니와 비슷합니다.
넙대대하나 슬림한 느낌입니다. (개인적으로 괜찮네요^^)
자랑스럽게 주특기인 글라이드센스! 라고 Touch Navigator 라고 써있네요,,
아시다시피 키패드 1~9 번 버튼 위엔 오돌토돌한 센서가 있습니다.
이런 모양인데,, 참 아스트랄 합니다
일반적으로 네비게이션키의 좌우 상하 방향이 가능한 곳에서는
이 센서또한 상하 좌우로 인식이 가능합니다. (메뉴, 사진, MP3, 문자 등)
별 쓸모는 없습니다. 차라리 네비키 한번 누르고 말지,, (단, oz 기능에서는 탁월합니다)
그리고 문자쓸때는 적응이 안되면 자동띄움기능이 되는 묘기를 발휘합니다.
'아버지가 방에 들어가신다' 를 쓰다보면 '아버지 가방에 들어가신다' 라는
어처구니없는 상황을 연출시켜 주기도 합니다^^
수화부의 모양은 이러합니다.
디자인은 전체적으로 잘만들어졌습니다.
괜춘합니다.
슬라이드도 빡빡한게 마음에 드네요.
탄탄한 슬라이드 느낌입니다
야간엔 이런식의 백라이트가 들어옵니다.
네비키 부근의 백라이트는 LED기능을 합니다( 1분마다 너무 반짝반짝 눈이 부셔 ㄴㄴㄴㄴㄴ)
키패드판은 밤이고 낮이고 불이 들어오는데,,
사진은 잘나왔지만 실제로 보면
우둘투둘한 글라이드 센서 덕분에
엄청 안보입니다. 낮이고 밤이고 안보입니다.
스카이 처음 쓰시는 분들에게는 애로사항 꽃이 만개하듯 무럭무럭 필 것 같습니다.
나머지 디테일한 사진은 전문 리뷰싸이트에 많이 있는 관계로 (사실은 절대로 귀찮은게 맞습니다.)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끝으로 처음으로 써본 OZ!
동영상 첨부하며
두서없이 긴 글 읽어주셔서 마구마구 감사드리며
이 글을 마치겠습니다^^ (오타는 애교로 봐주세효)
해피한 주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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