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스케일 반도체(NYSE:FSL, 한국 지사장: 황연호)는 4월 9일(미국 현지시각 기준) 미국 텍사스주 달라스에 있는 게이로드 텍산 리조트 & 컨벤션 센터(Gaylord Texan Resort & Convention Center)에서 '프리스케일 테크놀러지 포럼 2014'(Freescale Technology Forum 2014, 이하 FTF 2014)가 공식 개막되었다.

4월 9일 오전 8시 30분부터는 컨벤션 센터 3층 주강당에서 기조연설이 진행되었다. 여기에서는 프리스케일 본사 주요임원과 파트너 기업 임원들이 참여한 프로그램들이 선보여졌다. 프리스케일의 미래전략과 더불어, 프리스케일 및 파트너 기업들이 창출해 나아가고 있는 의미 깊은 솔루션들이 대거 소개되었다.

한편, 프리스케일은 FTF 본행사 시작에 앞서 묵념의 시간을 가졌다. 말레이시아 항공 MH370 사고와 관련해, 해당 항공편에 탑승했던 프리스케일 임직원과 그들의 가족들을 위한 것. 이와 관련해, 본 행사 기간 중 프리스케일 임직원들은 오렌지 색상의 리본을 달고 추모의 뜻을 나타냈다.

▲ 기조연설 개막에 앞서, MH370 사고 희생자를 위한 추념의 시간이 있었다.

▲ FTF 2014 America 기조연설 개막에 앞서, 영상이 상영되었다.

프리스케일 반도체 본사 그렉 로우(Gregg Lowe) 대표이사 사장은 FTF 행사의 목표에 대해 "자사의 생태계를 고양시키고, 엔지니어들이 디자인을 보다 더 잘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라며, 올해에는 400시간이 넘는 심도 깊은 트레이닝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를 위해 참여한 실버 스폰서 31개 기업, 골드 스폰서 4개 기업, 다이아몬드 스폰서 5개 기업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FTF 행사의 핵심이 되는 '테크놀러지 랩(Technology Lab)'을 꼭 둘러보길 권했다. 특히 '테크놀러지 랩'은 키노트 중에 수시로 연결되어 데모 시연을 선보였는데, 이는 프리스케일 마케팅 플랫폼 부문 디렉터인 스티브 넬슨(Steve Nelson)에 의해 진행되었다. 스티브 넬슨은 테크놀러지 랩에 마련된 부스들 중에서 프리스케일 자사 레퍼런스 소개에 치중했다.

▲ 그렉 로우 CEO가 연사 겸 사회로 나서 기조연설 진행을 이끌었다.

▲ 스티브 넬슨 디렉터는 기조연설 중간중간에 이원중계로 나와서, 연관 솔루션을 보여줬다.

프리스케일은 회사의 지난 역사를 되돌아보고, 비전을 향해 하나의 목표에 집중했다. 그에 따른 슬로건이 'Glow Our Business, Gain Market Share'. 이를 위한 실천과정으로 회사의 사업부문을 5대 부분으로 재설정했다.

마이크로컨트롤러(Microcontrollers) 사업부는 제프 리가 관장한다. 네트워킹(Digital Networking) 사업부는 커뮤니케이션 프로세서를 관할하며, 톰 디트리히가 관장한다. 여기에서는 유무선 네트워크 사업까지 담당하게 된다. 오토모티브 마이크로 컨트롤러 유니트(Automotive MCU) 사업부는 밥 콘라드가 관장한다. 아날로드 & 센서(Analog and Sensor) 사업부는 임베디드 프로세싱 솔루션의 중심 역을 맡으며, 제임스 베이츠가 관장한다. RF 프리퀀시(RF Frequency)는 리투 파브르가 관장한다.

▲ 최근 프리스케일은 5대 부문으로 사업부를 재편한 바 있다. 이 내용을 이번에 청중들에게 소개했다.

IoT(Internet of Things)는 혁명으로 정의되었다. 네트워킹 인프라스트럭처의 놀라운 확산에 따라, 오는 2020년에는 500억 개의 기기들이 서로 연결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와 관련된 대표적인 사례로 NASA가 만드는 휴머노이드 로봇이 소개되었다. 이 로봇에는 비전 센서 등 여러가지 기능들이 통합되는데, 여기에 프리스케일의 i.MX 53 프로세서가 들어간다. 우주비행선에도 들어가는 이 로봇을 통해, 미래의 우주 항공 산업 기술 발전을 프리스케일이 지원하는 격이 되었다.

▲ NASA의 휴머노이드 로봇은 사람의 상반신 기능을 수행하도록 제작되었다.

IoT 세상에서는 인간 삶의 질을 높이는 다양한 방법들이 주요한 비즈니스 기회로 부각된다. 특히 임베디드 테크놀로지들이 세상의 여러가지 이슈들을 해결하는 방안으로 기대받고 있다.

이와 관련해, 오캠(OrCam) 공동창업자 중 한 명인 암논 샤슈(Amnon Shashua) 교수가 나와 자사의 오캠(OrCam) 솔루션을 소개했다. 이 솔루션은 프리스케일 i.MX 6 쿼드코어 프로세서를 채택해 카메라가 무엇을 보는지를 컴퓨터가 이해하도록 하는 시스템이다.

주로 앞이 보이지 않는 사람들에게 글을 읽어주는 안경 기능을 수행한다. 유저가 손으로 가르키면 카메라가 그 부분을 인지하여 직접 말로 설명해준다. 현장에서는 신문과 지폐를 인식해 말로 읽어주는 것이 시연되었다. 암논 샤슈 교수가 직접 시연한 것 외에도, 실제 장애인이 체험하는 비디오도 상영되었다. 테스트에 100여명의 유저가 기여하고 있고, 올해 중에 상용화가 될 예정이다.

▲ 오캠은 학습, 읽기, 안면인식, 사물인식, 장소인식 등 5대 기능을 품은 기기이다.

전자장비들이 IoT의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여기에서 공통적으로 보여지는 테마는 소형화, 고속 처리, 에너지 효율성 극대화, 사용 편의성 향상 등이 대표적이다. 여기에 데이터에 대한 보안이 중요시되고 있으며, 소프트웨어 개발과 관련된 여러 연관 사업들이 더욱 큰 부가가치를 일궈내고 있다. IoT는 새로운 프로덕트를 새로운 분야에서 창조할 수 있도록 해준다는 측면에서, 가장 경이적인 사업기회가 된다.

이와 관련해, IoT 제품들이 테크놀러지 랩 내에서 시연되는 것이 소개되었다. 스티브 넬슨 디렉터는 의료 서비스가 점점 비용이 비싸지고 있어서, IoT의 효용을 가장 밀접하게 느낄 수 있는 부분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프리스케일 솔루션이 건강관리를 직접할 수 있는 다양한 기기들에 적용되고 있음이 소개되었다.

유아동용 저울, 혈압계, 환자 모니터링 기기, 혈당계 등이 클라우드 기반으로 연결되는 구조를 취한다. 지금까지는 분단되어 있던 엔터프라이즈 영역과 급속도로 가까워지는 부분. 프리스케일은 IoT 사업기회를 잡기 위해서 ARM, 오라클 등과 협력해 원 박스 플랫폼(One Box Platform)으로 명명된 메인 솔루션을 개발해 올해 FTF에 선보이기도 했다.

▲ 프리스케일은 오라클과의 협업으로 '원 박스 플랫폼' 공급에 나선다.

프리스케일 IoT 솔루션은 게이트웨이와 오픈스탠다드 등을 제공한다. 이는 오라클이 IP를 소유하고 있는 자바(JAVA)에 근간을 둔다. 오라클은 전형적인 엔터프라이즈 전문기업으로서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미들웨어, 애플리케이션 서버 등 모든 기술을 JAVA로 구축해 보유하고 있다. 특히 오라클은 자사 고객사와의 협업을 바탕으로 헬스케어, 텔레메틱스, 리테일 등 IoT 관련 전분야를 아우른다. 이 부분에 대한 설명을 위해, 난디니 라마니(Nandini Ramani) 오라클 개발부문 부사장이 연단에 나섰다.

확장성과 신뢰성을 극대화시키기 위한 방안으로, 오라클은 썬마이크로시스템즈를 인수해 데이터센터 역량을 고도화시켰다. 그러한 인프라를 든든한 배경으로 둔 '원 박스 플랫폼'은 자바 기술에 기반해 연결성, 보안, 데이타 보관 등이 손쉽게 관리된다. 멀티코어, 클라우드 데이터, 시큐리티 등 IoT의 주요한 분야가 일관되게 통합되며, 여러 현안들을 해결할 수 있는 직접적인 수단을 개발사에 부여한다.

프리스케일 IoT는 오라클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자바 기술 지원을 고도화시켰다. 특히 원격으로 애플리케이션 라이프 사이클을 관리하는 것이 가장 직접적인 기여로 여겨지고 있다. 일례로 헬스케어의 경우, 환자가 모니터링 시스템을 이용해 프리스케일 IoT 게이트웨이를 통해서 센서가 달린 디바이스로 생체 데이터를 인지한다면, JAVA가 단순히 데이터를 모으는 것을 넘어서 만일 환자에게 심각한 문제가 생길 때에는 자동으로 병원에 알려주는 알람 서비스가 있다.

프리스케일과 오라클은 Patient Profile Services, Patient Health Dashboard, Alerts Service, Management Console 등 4대 주요 사업을 운영하는데 있어서, 자바 기술 플랫폼을 적극적으로 보급한다는 복안이다. 매우 앞선 최신 IoT 게이트웨이 솔루션이 자바 기술에 기반해서 오라클과 프리스케일의 협력에 따라 유연성과 보안역량과 확장성 등의 측면에서 유리한 입지를 차지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 IoT 솔루션 보급에 필수적인 네트워크 망 확충에도 프리스케일 솔루션들이 들어간다.

무선 통신은 스마트 모바일 디바이스 및 IoT의 발전을 촉진시키고 있고, 프리스케일이 보유한 QorlQ 멀티코어 프로세서가 그 동안의 상상을 현실로 바꾸는 원동력이 될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대한 설명에는 마이크 쉬벨(Mike Schabel) 알카텔-루슨트 스몰셀 부문 수석부사장이 나섰다.

최근 메트로셀에 대한 시장의 요구는 다양하다. 특히 IoT에서는 수억만개의 디바이스가 연결되므로, 이는 브로드밴드 트래픽을 야기하는 위협요소로 간주된다. 그래서 어떻게든 이 트래픽을 처리하는 것이 주요한 목표로 설정된다. 여기에는 프리스케일의 스몰셀 기술이 활용되어 트래픽 오버로드를 해결하고 오퍼레이터들이 소비자의 요구에 맞춘 제품을 내놓을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B4860 칩은 매크로셀을 위한 기술로, 차세대 기기에 대한 요구에 발맞춰 캐패시티와 저전력 등이 구현되었다. 이와 관련해 알카텔-루슨트와 프리스케일은 함께 연구해왔으며, 파트너로써 앞으로도 함께 할 것임이 공언되었다.

▲ RF 프리퀀시 사업부 수장은 5대 부문 수장 중 유일한 여성인 리투 파브르가 맡았다.

프리스케일은 오랜 리더십을 가지고 있는 RF 분야에 리투 파브르(Ritu Favre)를 수석부사장 겸 제네랄 매니저로 임명했다. 20년 이상 업계 선도적인 지위를 유지해 온 프리스케일은 새로운 에어패스트(AirFast) RF 파워 솔루션을 시장에 본격적으로 투입한다.

에어패스트 RF 파워 솔루션은 크게 다섯 가지 분야에서 활약할 예정이다. 먼저 MRI 이미징을 통해 의료 분야에서 입지를 다진다. 또한 항공우주, 국가 방위 애플리케이션, 무전기, RF 조명 등에서도 각각에 최적화된 솔루션으로 튜닝되어 공급된다.

리투 파브르는 마이크로 오븐 등 주방기기를 생산하는 'goji' 제품을 예로 들어 실생활 속에서 유용한 RF 기술들을 소개했다. 프리스케일의 기술을 사용하면 음식 조리시간을 38분에서 15분으로 혁신적으로 줄일 수 있다. 또한 얼음속에 있는 생선만 68도로 익혀지도록 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이는 전자렌지 제품의 혁신으로서, 새로운 주방환경의 출현을 예고하는 것이다.

▲ 자동차용 MCU 소개는 오토모티브 MCUs 부문 수장인 밥 콘래드(Bob Conrad)가 맡았다.

▲ 프리스케일은 경쟁사 솔루션과의 벤치마크 결과를 공개하는 등 강하게 드라이브를 걸었다.

오는 2020년에는 1억 5200만 대의 커넥티드된 자동차가 운행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업계를 주목을 받고 있는 '애플 카플레이(Apple carPlay)' 솔루션은 프리스케일의 i.MX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를 사용한다. 이와 관련해, 테크놀러지 랩에서는 본 솔루션을 데모시연한다고도 소개되었다.

스마트카는 무인운전이 가능하게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제 모든 자동차에 대한 기술이 결국은 자동화된 차량으로 가고 있는 실정. 여기에서, 자동차는 이제 더이상 메카닉이 아니고 전자장비의 총아가 된다. 여기에 더해, 무사고를 목적으로 다양한 솔루션들이 집약된다. 에어백, TPMS, 브레이킹 시스템, ADAS, 레이다, 차량 네트워킹 시스템 등이 대표적인 케이스이다.

프리스케일은 이러한 자동차 업계의 혁신을 돕기 위해 MAC57D500 멀티코어 MCU 제품군을 선보였다. 이는 차세대 인스트루먼트 클러스터를 위한 제품으로, 타사 및 자사 솔루션 대비 벤치마크가 소개될 정도로 업계에서 비교 우위의 성능을 제공한다.

이와 관련해, 레반트파워(Levant Power)에서 개발한 젠쇼크(Genshock) 솔루션이 소개되었다. 젠쇼크 솔루션은 MIT 디자인 컴피티션에서 시작된 아이디어로, 울퉁불퉁한 길에서도 와인이 든 잔을 본네트 위에 올린 자동차가 흔들림없이 달리는 모습을 보여준다. 완벽한 서스팬션을 만드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인데, 레반트파워에서는 익스트린직 센싱 솔루션이 적용된 레이더 시스템과 360도 카메라 장착, 쿼리바 32비트 MCU와 브로드컴의 브로드R-리치 이더넷 PHY 등을 결합시켜 실현시켰다.

▲ 레반트파워 창업자 겸 CEO인 샤킬 아바드하니(Shakeel Avadhany)가 직접 설명에 나섰다.

▲ BMW 차량이 솔루션 데모 차량으로 선정되었다. 같은 차량이지만, 서스펜션은 천지차이.

전기 하이브리드 파워 트레인 시스템 소개를 위해, GM 캐딜락 ELR 추진팀 치프 엔지니어인 팀 그루(Tim Grewe)가 초대되었다. 그는 연단으로 캐딜락의 새 전기차를 끌고 올라왔다.

그는 과거 ZD파워에서 '쉐보레 쉐비 볼트'가 높은 점수를 얻었던 점을 상기시켰다. 그리고 전기차에서 호평을 받을 주요 기능들로 듀얼 LED, 비전 시스템, 배터리 10년 보증, 파워트레인, 인비클 네트워크 등을 소개하고, 여기에 프리스케일의 MCU와 네트워킹 기술이 사용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고전압 충전시스템, 새시, 네트워크 컨트롤 등 많은 부분에서도 프리스케일 기술이 사용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미래의 상용 전기차들은 프리스케일 솔루션을 썼을 경우, 자체 시스템을 통해 네 개의 바퀴에 명령을 내리기 전에 알맞는 명령인지 체크해볼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기술들의 밸런스를 맞춰 가면서 비용절감 역시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산업계의 요구를 적절히 수용하면서 보다 저렴하면서도 상위급에서 제공되는 옵션들을 구현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 가는 추세이다.

▲ GM은 그간 전기차 분야에서 쌓은 노하우를 'ELR'에서 다시금 과시할 태세이다.

'STEM'이라는 교육 지원 프로그램을 프리스케일은 올해부터 시작했다. 이와 관련해, 오는 4월 11일 금요일 기조연설 연사로 데카 리서치 & 디벨롭먼트(DEKA Research and Development) 창업자인 딘 케이먼(Dean Kamen)이 예고되었다.

신규 교육 프로그램 외에, 기존에 운영되어 왔던 '프리스케일 컵'과 '에코 카 프로젝트' 등 대학 대상 프로그램 지원은 예년처럼 집행된다. 특히 이중에서 '에코 카 프로젝트' 매 3년마다 GM에서 15개 대학에 차를 지원해서 진행하는 것으로, 올해에는 메사추세츠 대학에서 우승했다. 우승차량은 i.MX 6 플랫폼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 프리스케일은 기업 자체는 물론, 창립한 재단을 통해서도 교육 부문 투자를 확대한다는 복안이다.

한편, 1일차 기조연설의 마지막은 '보이스라이브 3(Voicelive 3)'라는 제품이 장식했다. 이는 공연장, 연주자 등에 포커스를 맞춘 음악 솔루션으로서 i.MX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와 디지털 시그널 프로세서(DSP)를 통해 구현된 것이다.

보컬 이펙터와 기타 이펙터가 가능한 보컬 프로세싱을 위한 제품으로, 프리스케일의 최신 기술 덕분에 탁월한 사운드와 다양한 모드 및 기능 제공이 특징이다. 이제 기타 하나만으로도 보컬 트레이닝이 가능해진 시대가 왔다. 재미있는 기능으로는 목소리 변조도 가능하며, 원 맨 밴드에 상당한 가능성을 열어준다.

▲ 1일차 기조연설의 마지막은 임베디드 계열인 '보이스라이브 3'가 장식했다.

▲ 뮤지션이 직접 나와 연주하는 모습을 실제로 보여줬다.

▲ 다양한 이펙트를 구현할 수 있도록 해서, 원 맨 밴드에게 무궁한 가능성을 선사한다.

▲ 1일차 기조연설 폐막을 기점으로, 'FTF 2014 America' 스케쥴이 본격 시작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