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께서 갑자기 디카가 필요하시다길래 구입한 삼성 케녹스 S730 입니다.
10만원 내외의 가격대에서 고만고만한 제품들을 놓고 고심한 끝에 간택된 놈이 바로 이 S730이네요.
선발 조건은 아래의 세가지였습니다.
1. A/S가 확실할 것.
2. 한글메뉴를 지원할 것.
3. AA배터리를 쓰는 모델일 것.
제 아무리 제가 니콘, 캐논을 외쳐봤자 결국 부모님에게 믿을만한 브랜드는 역시 삼성이더군요. (특히 A/S에 관해서)
처음엔 니콘 L14를 살까했지만 같은 가격대면 흔들림 보정기능에 23만 화소 LCD인 S730이 뒤늦게 눈에 들어왔네요.
구입은 디시인사이드의 가격비교 최저가몰에서 했습니다. 결제를 하고 용산에 있는 업체에서 직접 수령을 해왔어요.
기본셋에 카메라 케이스와 AA배터리 충전기가 함께 포함되어 있어 여분 에네루프 배터리 4알과 3천원 짜리 리더기만 함께 사왔습니다.
SD카드는 지난번 원어데이에서 구입한 qpi microSD 1G를 아답터에 넣어 사용했구요.
개봉 후.
우와. 이거 물건이네요. 가격대 성능비가 굉장한 물건인듯합니다.
23만 화소의 LCD에 빈약하지만 나름 흔들림 보정에 5cm 접사 기능까지. 또 미약하나마 M모드도 있어 간단한 수동기능도 사용할 수 있어요.
디자인도 상급 기종인 VLUU의 디자인과 유사해 나쁘지 않네요.
재질은 플라스틱 재질인데 처음볼땐 장난감 같더니 몇 시간 만져보니 또 익숙해지네요. ^^;
결과물도 만족스럽구요. 싼 가격의 국산 똑딱이 무시했다가 큰 코 다친 느낌이에요.
삼성 케녹스 S730. 부모님 또는 사진 초보자들이 사용하기에 부담없는 똑딱이로 강추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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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nn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