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A14 5G이고요.

이게 M44 5G(점프3)입니다.

얼마 전에 LCD 갤럭시 사용기(?) 작성하면서 M44 5G(점프3)를 구매 고려 중이라는 취지의 게시물을 작성한 적 있는데요. 그래도 후기는, 적어도 개봉기 정도는 좀 보고 구매해야겠기에 여기저기 백방으로 뒤지다가 수집하게 된 정보입니다.

여담입니다만, 요새 이런 폼팩터의 재활용(?)이 삼성 쪽에서 많이 눈에 띄네요.

A54 5G(퀀텀4)와 S23 FE도 그래요.

버튼 배열 등 자잘한 차이는 존재합니다만, 외관 크기나 디스플레이 사이즈 등만 보자면 이건 뭐 거의 오차범위 이내라고 봐도 되지 않겠습니까?

물론, S23 FE 쪽에 좀 더 고급 패널이 사용되긴 한 것 같습니다만.

아무튼, 다시 본론으로,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A14 5G와 M44 5G(점프3)는 쌍둥이인 것 같습니다. 강화유리, 케이스 등이 완벽하게 호환될 것이란 뜻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점프3 액세서리 구매가 현재로서는 하늘의 별따기 수준인데요. 알리에서 A14 5G 제품들 구매하면 될 것 같습니다. 사진상 확인한 바로는 버튼의 배열마저도 같아 보입니다. 제가 말로만 떠드는 것은 아니고요. 공홈의 스펙 정보 갖고 와 봅니다.

A14 5G입니다.

M44 5G(점프3)입니다.

무게만 다를 뿐, 다른 모든 것은 소수점까지도 똑같지요?

구글링 해서 사진들 찾아본 바로는 기기 뒷판의 까끌까끌(?), 사포 같은 재질마저도 똑같은 듯이 보였습니다.

그냥 M44 5G(점프3)의 껍데기는 A14 5G 것을 그대로 복붙(재활용)했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다만, 디스플레이 품질(?)만은 달라요. 제가 이쪽에 문외한이라 주사율을 소프트웨어로 제어하는 것인지 아닌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A14 5G는 90㎐, M44 5G(점프3)엔 120㎐ 주사율 디스플레이가 사용된 것 같습니다. 디스플레이의 수치 등으로만 보자면 M44 5G(점프3)엔 M33 5G(점프2)의 물건을 재활용된 것 아닌가 싶은데, 점프3과 점프2는 외관 사양이 좀 달라서 확실치는 않습니다.

아무튼, LCD 갤럭시 원했던 사람으로서 A14 5G 직구하려고 장바구니에 담아놨다가 M44 5G(점프3) 발매 소식 듣고 여지껏 기다렸던 건데요. AP 성능만은 M44 5G(점프3) 쪽이 확실하니, 조건만 괜찮으면 바로 번호이동 할 생각입니다.

그리고, 제가 얻은 번이 정보(?) 2개만 공유해 보자면 말이죠.

선약 조건으로는 할원 3에 슬림플러스(61)요금제 126일 유지, 회선은 186일간 유지해야 하는 조건이었습니다. 공시 조건은 -15에 슬림(55)요금제 유지 조건이던데, 이 정도 장난감에 그 정도를 투자할 순 없는 노릇이죠.

아무튼, 얼른 조건 좋아졌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