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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가가 늦어져 이제 들어왔네요
로그인하니까 핫 뭐시기라고 쪽지와서 글 보니 댓글이... ㅋㅋ
일단 어제 방문한거 이야기부터 하자면
사실 저는 과실은 반반이라고 생각했거든요 물도 다 말랐고 연결시 경고도 없었는데 저렇게 발열이 나면서 타는건
최초 저의 과실은 확실하고 폰도 좀 문제가 있지 않나 생각했어요.
반차쓰고 센터가서 엔지니어분과 이야기를 했는데 엔지니어분 생각은 단순히 물만으로는 저렇게 단자가 타기는 쉽지 않다
분무기로 뿌렸던 물이 순수한 물이 아니거나 혹은 필름의 접착제 부분이 묻어서 들어갔고 물은 다 말라서 경고는 안떴지만
접착제?? 같은성분이 남아 있어서 그것으로 인해 발열이 생기면서 녹지 않았을까 하시더라구요.
듣고보니 그게 옳다는 생각이 들었고 48,000원 내고 수리 받았습니다.
메인보드나 액정등 다른곳은 이상없고 폰을 열고 수리를 했기 때문에 신제품보다는 방수능력이 조금 떨어질 수 있다고 하시더군요.
왠지 좀 아쉬웠지만 수리를 했고 내일 싹다 옮겨서 사용할 생각입니다.
충전기는 기존에 사용하던 삼성정품 충전기 사용했었고 케이블도 마찬가지구요
케이블은 여러개 구매해둬서 타고난 케이블은 버렸습니다.
드라이기로 말릴땐 당연히 찬바람으로 했구요 ㅋㅋ
아 그리고 슈피겐필름 구성품중에 작은 스티커가 뭔가 했는데 댓글보니 그게 충전단자 막는 스티커였네요.
그것도 모르고 슈피겐필름 까서 죄송합니다. ㅠ_ㅠ
어제 마음이 참 좋지 않았는데 여러분들께서 의견도 주시고 위로의 말씀도 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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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잘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