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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문준호의 반.전] 2024년 6월 25일 주요 테크 뉴스
■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의 NVL72 서버랙 사용 권고를 거부했으며, 엔비디아도 B200을 마이크로소프트 자체 맞춤형 서버 랙에서 사용하는 것을 허용
■ 엔비디아, Blackwell의 폭발적인 수요로 대만 공급망에서 생산 능력 확장 중. KYEC와 ASE Technology에서 테스팅 진행 중이며, 주문량 두 배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
■ 중국 ByteDance, 브로드컴 통해 자사 ASIC 개발 중
■ AMD Ryzen 9 9950X CPU, AIDA64 벤치마킹에서 7950X보다 최대 45% 더 빠른 결과
■ 인텔 Lunar Lake가 9월 17일~24일 경 출시, Arrow Lake가 9월 25일 출시될 수 있다는 보도
■ SEMI, 세계 반도체 팹 Capa가 올해 6%, 내년에 7% 성장해 2025년 월 3,370만장(8인치 웨이퍼 환산 기준)에 도달할 것이라고 전망. 5nm 이하 Capa는 올해 13%, 내년 17% 증가할 것으로 예상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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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 IT 김록호/김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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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화) 하나 테크 헤드라인
# EU “애플, 디지털시장법 위반"
유럽연합(EU)이 애플에 대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스토어에서 경쟁을 저해하는 행위로 디지털시장법(DMA)을 위반했다’는 잠정 결론을 내렸다. 이번 판단은 예비 조사 결과로 내년 3월 25일 위반 여부가 최종 확정되며 그전까지 애플은 반론 등 대응에 나설 수 있다. EU 규제 당국이 ‘DMA 위반’으로 최종 결론을 내리면 전 세계 연간 총매출액의 최대 10%까지 과징금으로 부과될 수 있다.
# 중국의 ByteDance, Broadcom과 협력하여 첨단 AI 칩 개발
로이터에 따르면 ByteDance와 Broadcom이 첨단 AI 칩 개발을 위해서 협력하고 있다. 개발하는 칩은 5nm ASIC으로 알려졌다.
# SK하이닉스 5단 3D D램 수율 56.1% 기록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세계적인 반도체 학회 ‘VLSI 2024’에서 5단 3D D램의 제조 수율이 56.1%를 기록했다고 전해진다. 3D D램은 상용화를 위해 32~192단을 적층해야 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 "전세계 반도체 생산능력 올해 6%·내년 7% 성장"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에 따르면 글로벌 반도체 산업의 생산능력은 오는 2025년 월 3,370만장(8인치 웨이퍼 환산 기준)에 도달할 것으로 예측됐다. 5나노미터 공정 이하 첨단 반도체에 대한 생산능력은 AI를 위한 칩의 수요를 맞추기 위해 올해 13%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 반도체가 견인하는 수출…올해 9.1% 늘어 '역대 최대' 전망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은 반도체수출이 올해 중국의 IT 제품 수요 증가의 영향으로 올해 31.8% 늘어날 것으로 봤다.
# '리콜'뿐 아니라 '롤'도 안 된다, 험난한 MS 'AI PC'의 시작
업계에 따르면 MS의 코파일럿+PC로 출시된 '서피스 프로 11'과 삼성전자의 '갤럭시 북4 엣지' 등에서 일부 인기 게임이 실행되지 않고 있다. 삼성전자는 '호환성 관련 안내문'을 배포하고 여러 게임들이 "윈도11 ARM 및 퀄컴 스냅드래곤 프로세스 동작 조건으로 인해 설치 또는 실행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알렸다. 또한 MS의 코파일럿+PC는 앞서 AI 핵심 기능 중 하나로 홍보했던 화면 검색 기능(리콜)이 9월 이후로 업데이트가 미뤄지는 등 출시 직후 어려움을 겪고 있다.
# 공개 앞둔 삼성 웨어러블 신제품, 가격 대거 유출
IT매체 안드로이드오쏘리티는 유럽의 한 소매업체가 자사 웹 사이트에 갤럭시 버즈3 프로, 갤럭시워치 7, 갤럭시워치 울트라의 제품 정보를 공개했다고 최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갤럭시 버즈3 프로 가격은 313.49유로로 전작 갤럭시 버즈 2 프로의 출시가 240유로보다 다소 오를 전망이다. 갤럭시워치 7 40mm 와이파이 모델의 가격은 314.49유로, 44mm 모델의 가격은 344.99유로로 제공될 예정이다. 갤럭시워치 울트라의 가격은 688.99유로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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