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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코나아이와 손잡고 소상공인 장학사업 추진한다

경기도 화성시가 내년부터 지역 소상공인 자녀 장학사업을 추진한다.


경기도 화성시와 화성시 인재육성재단은 지난 28일 화성시청 동탄출장소에서 지역화폐 운영대행사인 코나아이㈜와 '코나아이 소상공인 장학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화성시 인재육성재단은 코나아이가 조성한 사회공헌 재원으로 장학기금을 마련, 5년간 100명씩 총 500명의 소상공인 대학생 자녀에게 생활 장학금을 지원한다.
코나아이의 사회공헌 재원은 경기도와 코나아이 간 협약에 따라 지역화폐 운영 대행을 하면서 발생한 매출의 일부를 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조성된 자금이다.
코나아이는 이를 위해 내년부터 2029년까지 매년 1억원씩 5억원 가량의 장학기금을 기부하기로 했다.


장학금 지역화폐로 지급된다.
장학금 지급을 통해 지역화폐 매출의 근간인 소상공인에게 혜택을 제공하면서 동시에 지역화폐 이용을 늘려 역내 소비를 진작시켜 지역경제에 선순환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시는 기대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장기간 경기침체로 어려움에 부닥친 소상공인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게 뜻깊다"면서 "지역경제를 밝히는 온기가 골목골목 전달 될 수 있도록 지역화폐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코나아이 소상공인 장학사업'의 자세한 내용은 내년 1월 화성시 인재육성재단 홈페이지에 공지할 예정이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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