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오는 16일 오후 2시 율촌1산단 전남테크노파크 1층 대강당에서 ‘2024년 순천시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중소기업 맞춤형 금융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시작으로, 순천시 투자유치 환경 소개, 투자 성공사례 발표, 지역 활성화 펀드 등 기업투자 트렌드 특강 순으로 진행된다.
시는 기업은행과 체결할 '중소기업 금융 동행지원 업무협약'을 통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에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기업의 자립과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설명회에 참여한 투자기관 및 기업들에게 순천시 주도 기업지원·육성 정책과 함께 전국 최대 규모의 투자유치 지원제도를 소개할 예정이다.
노관규 시장은 “이번 설명회가 기업에게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민생경제를 회복하기 위한 첫 출발점이 될 것이다”며 “순천과 미래를 함께할 기업들에게 수도권 못지않은 최적의 투자환경과 우수한 정주 여건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민선 8기 들어 투자유치 촉진 조례를 개정, 지역경제와 고용 창출에 큰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기업들에게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대규모 기업 유치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허선식 기자 hss79@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