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지난 10일 엘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 KIBA SEOUL 송년의 밤’ 행사에서 태일씨앤티(대표이사 김경수)가 금천구 저소득층 장애인을 위해 5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태일씨앤티는 1994년 설립되어 철근과 콘크리트 공사를 전문으로 하며 안정적인 성장을 이뤄온 기업으로, 벤처 투자 등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장기적인 성장을 추구하고 있다.
올해 후원금은 현금 500만 원으로, 사랑의 열매를 통해 기탁돼 금천구 저소득 장애인들의 생활 안정과 복지 향상에 사용될 예정이다.
2022년과 2023년에도 1000만 원씩을 구에 후원, 안양천 산책로 청소 등 분기별 자체 봉사활동으로 환경·사회·투명 경영(이에스지 경영) 철학을 실천하고 있다.
김경수 태일씨앤티 대표는 “사회적 약자를 돕는 것은 기업의 당연한 책임”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 이어 가겠다”고 밝혔다.
박은실 금천구 기획경제국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도 저소득 장애인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해주시는 태일씨앤티에 감사드린다”며 “후원금은 지역 내 어려운 장애인들에게 이웃사랑의 마음을 담아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