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원주=김기원기자]민·관이 보유한 정보를 활용해 관광지 개인형 이동장치 사고를 예방한다.
한국도로교통공단(이사장 김희중)은 13일(금)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한국관광 데이터랩 활용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상을 수상한 ‘주요 관광지 맞춤형 PM 교통안전 대책 모델’은 한국관광데이터랩의 관광데이터, 교통사고분석시스템(TAAS)의 개인형 이동장치 교통사고 데이터, 공유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이용자 데이터 등 민관정보를 융합·분석해 만든 교통안전 분석체계이다.
특히 주요 관광지 개인형 이동장치 위험·집중 대상자·지역·시점 세분화, 대상별 맞춤 대책 선정, 대책별 정립 분석 등 3단계 모델로 개인형 이동장치 교통사고와 무단방치 등에 대한 해결방안을 도출할 수 있다.
이재훈 교육본부장은 “한국도로교통공단과 강원랜드가 데이터를 기반으로 주요 관광지 개인형 이동장치 문제해결을 위해 함께 힘을 모은 성과를 인정받았다”며 “공단은 국민이 안전한 교통환경과 올바른 교통문화 조성에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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