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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일자리·투자유치' 두 마리 토끼 잡았다

전남 영암군(군수 우승희)은 지난 13일 전남도청 동부청사에서 개최된 전남도 주관 ‘2024 일자리 한마당’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우수상과 시상금 1,500만원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1년 동안 3,000여개 일자리 창출, 1,343억원에 이르는 투자협약 체결, 그리고 555명의 고용기반 마련 등의 성과를 바탕으로, 일자리와 투자유치 2개 분야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이는 민선 8기 새롭게 출범한 영암군이 처음으로 이룬 성과로 주목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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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일자리 분야에서 ‘영암군 일자리 책임제’를 통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지역 주도형 청년 일자리, 지역과 산업에 맞춤형 일자리, 신중년·여성·장애인·노인 등을 위한 일자리 창출, 그리고 일자리 관련 행사인 일자리 카페와 일자리박람회, 여성 새일센터 운영 등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했다.


특히 조선업 다각화 및 종사자 처우 개선을 통해 기업 상생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투자유치 분야에서는 친환경 조선 기자재 환경 조성과 골재 및 위생매립장 관련 기업을 유치하는 등 주목받았다.
노후 산단 재생 사업을 유치해 대불국가산업단지 경쟁력을 강화하고 노동자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등 지자체 발전을 위해 노력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영암군 삼호읍에 소재한 선박 블록 제조기업 (유)장성테크와 선박 배관 제조기업 백천기업㈜이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으로 선정됐으며, 기업에는 다양한 혜택이 제공돼 고용환경을 개선하고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김동식 영암군 일자리경제과장은 “다양한 경제정책으로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창출하고 안정적인 고용 환경을 유지할 것이다”며 “기업들이 투자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지역경제 성장을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just844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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