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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PA, 부산항 신항 삼거리 등 교통안전시설 추가 설치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부산항 신항 삼거리와 3부두 진입도로의 접촉사고·과속 방지를 위해 교통안전 시설을 추가 설치하고 제한속도 표시 노면 공사를 시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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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주터널을 거쳐 북컨·남컨 터미널로 가는 길목에 있는 신항삼거리는 신항 내에서 교통량이 가장 많은데다 여러 방향에서 진입하는 차량들이 서로 엉켜 접촉사고가 날 위험이 크다.


BPA는 이를 고려해 위험 지역에서의 차로 변경을 금지하고, 차단봉을 추가로 설치했다.


제한속도 30㎞를 알리는 표지판과 노면표시가 부족해 과속으로 인한 사고 우려가 큰 신항 3부두 진입도로에는 교통안전표지판 등을 추가로 설치하고 노면에 제한속도를 표시하는 공사를 시행했다.
또 관할 경찰서의 협조를 받아 수시로 과속 단속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번 개선 조치는 해양수산부 부산항건설사무소, 강서소방서, 강서경찰서 등으로 구성된 ‘신항 강서구 지역 교통사고 저감 협의체’의 이해 관계자 의견수렴-현장실사를 거쳐 이뤄졌다.


지난 5월 구성된 이 협의체에서 도출해 시행한 신항의 교통체계 개선작업은 컬러 유도선·정지선 재조정(7월), 신항 4부두 인근 도로의 신호체계 개선·횡단보도 노면 재도색(10월)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BPA 홍성준 운영본부장은 “앞으로도 관계기관 협의체와 이해관계자들과의 긴밀한 소통·업무협의를 통해 부산항 신항 임항도로의 교통안전·사고 저감을 위한 개선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철우 기자 sooro9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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