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 철마면(면장 조정임)은 오는 2025년 1월 말까지 2개월간 철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상연)와 함께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을 돕기 위한 ‘2024년도 이웃돕기 모금운동’을 본격적으로 진행한다.
이 운동은 철마면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연말연시를 기대하면서, 주민, 단체, 기업 등 지역사회의 다양한 구성원들이 참여하는 범사회적 캠페인이다. 지역 모두가 함께 힘을 모아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전달하는 목적이다.
이번 모금으로 조성된 기금은 향후 철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수시책 사업비로 활용돼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맞춤형 복지사업에 사용된다.
모금은 부산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된 계좌를 통해 진행되고, 기부금은 관련 법에 따라 처리돼 세액 공제 혜택이 제공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철마면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 철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번 캠페인을 알리고 적극적인 주민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주민들에게 홍보물을 배포하고 지역 내 사회단체와 협력해 다양한 홍보활동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철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상연 위원장은 “지역 내에서 소외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많다”며 “이번 모금운동이 이러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또 “지역사회가 힘을 모아 함께 나눌 때 더 큰 힘을 발휘할 수 있다”며 지역사회의 따뜻한 손길을 당부했다.
조정임 철마면장은 “철마면은 언제나 이웃과 함께 성장해 온 따뜻한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며 “이번 모금운동이 우리가 서로를 돕고 함께 나아가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주민 여러분의 작은 정성과 관심이 우리 이웃들에게 큰 희망으로 다가갈 것이다. 많은 분이 동참해 주셔서 철마면의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기를 당부드린다”며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