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삼다수가 지난 12일 열린 '제26회 대한민국 브랜드 대상'에서 최고 영예인 대통령상을 받았다.
대한민국 브랜드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산업정책연구원이 주관하는 국내 유일의 브랜드 관련 정부 포상이다. 우수한 브랜드 육성과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한 기관에 수여되며, 생수 브랜드가 대상인 대통령상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제주삼다수는 혁신적인 브랜드 경영, 엄격한 품질관리, 독보적인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으며 대한민국 대표 생수로서의 위상을 한층 높였다.
제주삼다수는 1998년 출시 이후 지속적인 품질 혁신과 고객 중심 경영을 통해 국내 생수 시장을 선도해 왔다. 지난 1월에는 세계적 권위의 ‘2024 국제식음료품평회’에서 국내 최초로 ‘다이아몬드 테이스트 어워드’를 수상하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세계 최고 수준의 물맛’을 공식적으로 입증했다.
브랜드 캠페인에서도 차별화를 선보였다. 광고 캠페인 ‘토지보호편’과 ‘수질관리편’을 통해 '수원지 주변 땅까지 사버린 물', '106개 관측망이 한눈팔지 않고 지키는 물'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엄격한 품질 관리와 수원지 보호에 대한 노력을 소비자들에게 진정성 있게 전달했다.
백경훈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17일 “생수 브랜드 최초로 대통령상을 받게 된 것은 제주삼다수가 가진 우수한 품질과 브랜드 가치를 국가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혁신과 품질 관리를 통해 소비자에게 최고의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삼다수는 이번 대통령상 수상을 계기로 더욱 철저한 품질 관리와 지속 가능한 경영을 실천하며, 소비자 중심의 서비스 혁신을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프리미엄 생수 브랜드로서의 역할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호남취재본부 박창원 기자 captai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