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횡성군장애인체육회(회장 김명기)는 17일 오후 5시 향교웨딩홀에서 한해를 마감하는‘2024년 횡성군 장애인 체육인의 밤’ 을 열고 선수들을 격려했다.
행사에는 횡성군장애인체육회장인 김명기 군수, 표한상 군의장을 비롯해 장애인체육회 임원과 장애체육인 가족 150여 명이 참석해 지난 한 해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2024년 성과 보고에 이어 제17회 강원특별자치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유공자 10명에 대한 횡성군수 공로패(3명), 횡성군의회의장 공로패(5명), 국회의원 표창장(2명)이 수여됐다.
횡성군장애인체육회는 제17회 강원특별자치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에서 메달 56개(금31, 은15, 동10),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메달 5개(은4, 동3)를 획득하는 등 뛰어난 성적을 보였다.
또한 장애인스포츠 활성화 프로그램 15개소 206명, 도지원 생활체육교실 및 동호인클럽 7개소 87명, 장애인생활체육지도자 배치 사업 9개소 115명 등 회원들과 함께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 해왔다.
김명기 군수는 “2024년 각종 체육대회에 출전해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횡성군을 빛낸 장애인 체육 선수들께 감사 인사와 박수를 보낸다”며 “경기를 통해 땀 흘리고 즐거움을 얻고 사회구성원으로 주체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체육활동의 장을 만들어 가겠다”고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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