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춘천=김기원기자]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 이하 ‘도’)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조직문화 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중앙행정기관, 시·도, 시·군·구, 교육청을 대상으로 조직문화 개선 우수사례를 발굴·포상하여 공직사회 내 긍정적 조직문화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올해 11월 각 기관에서 제출한 사례 중 1차 예비 검토와 전문가 심사를 거친 12개 기관이 12월 17일 본선 발표 심사에 참여했으며, 최종 순위가 결정되었다.
도는 ‘특별한 강1(원)인의 갈등 빼기, 소통 더하기’라는 주제로 김다민 주무관이 발표하여 우수상을 수상하였고, 시상금 200만 원을 받았다.
이번 평가에서 도는 다음과 같은 혁신적 조직문화 개선 사례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 전국 최초 ‘존중학개론 고사’ 실시, 칭찬 사연을 전달하는 ‘칭찬익스프레스’ 운영, 청사 내 ‘존중계단’ 설치 등을 통한 상호존중 문화 확산
▲ 일과 삶의 조화를 위해 매월 가족친화 우수부서 선정, 임신·출산 직원 지원을 배우자까지 확대
▲ 성과 중심의 승진제도 개선, 인계인수 표준안 마련 및 우수 인계인수서 공모전, 점심시간 활용 자기계발 공모전 등을 통해 불합리한 관행 타파
▲ 도지사의 격려 편지를 통한 직원 소통과 도정혁신 추진단 운영으로 가시적인 성과 창출
도는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청내 자유게시판의 게시글 분석과 연례 조직문화 진단을 통해 도출된 개선점을 다음 연도 계획에 반영하여 실천한 결과, 올해 조직문화 진단에서 긍정 답변 비율이 전년 대비 20% 상승하는 고무적인 성과를 이끌어냈다.
김명선 강원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는 “조직문화 개선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매우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상호 존중과 소통을 바탕으로 직원 모두가 행복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acdcok4021@sportsseoul.com
| <본 콘텐츠의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스포츠서울(www.sportsseoul.com)에 있으며, 뽐뿌는 제휴를 통해 제공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