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에 본사를 둔 친환경 세탁세제 제조 및 수출기업인 ㈜아이엠(대표이사 전진만)은 지난 17일, 문경시에 친환경 액체 세탁세제 3L 제품 4080개(1억원 상당)를 기탁했다.
(주)아이엠은 국내외에서 친환경 세제와 관련된 다양한 특허와 상표권을 보유한 세제 전문 기업으로 2023년에도 3950개(9100만원 상당)의 세탁세제를 기탁하는 등 2년 연속 문경시에 기부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기탁된 물품은 문경시 조손 가족, 미혼모가족, 비인가시설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전진만 대표이사는 "이번 기부로 인해 문경시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향후에도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미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따뜻한 기부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기탁된 세탁세제가 꼭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와 같은 기부가 지역사회의 자발적인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구대선 기자 k5865@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