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ㅣ 전주=고봉석 기자] 전북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지난 17일 저녁 최병관 행정부지사와 소방본부 직원 등 130여 명이 참석한 ‘소방본부 한마음 다짐행사’에서 ‘2036 하계 올림픽 전북 유치’를 염원하는 목소리에 힘을 실었다.
행사에 앞서 소방본부는 2036 올림픽 유치를 기원하는 영상을 시청하고, ‘한계를 넘은 새로운 시도, 2036 하계올림픽 전북 유치 기원’ 문구가 담긴 손피켓을 들고 퍼포먼스를 펼쳤다.
참석자들은 스포츠 정신을 통해 전북특별자치도의 위상을 높이고, 도민들과 함께 올림픽 유치에 대한 염원을 공유했다.
최병관 행정부지사는 “2036 하계올림픽이 전북에 유치된다면 지역 발전과 혁신 성장의 큰 기회가 될 것”이라며, “모든 도민이 함께 마음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오숙 전북소방본부장은 “소방본부는 도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기관으로서 올림픽 유치에 적극 참여할 것”이라며, “전북이 세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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