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속초시는 2024~2025년 동절기 대설에 대비해 원활한 교통과 시민의 안전한 도로 이용을 위한 제설차량 운전자 회의와 교육을 개최하는 등 본격적인 제설작업 준비 태세에 돌입했다.
시에서는 겨울철 폭설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2024년 12월 17일부터 2025년 3월 7일까지 15톤 덤프트럭 27대를 장기 임차했다. 이는 지난해 대비 4대의 제설차량을 증가시킨 것으로, 중점 제설대책 노선에 대한 선제적인 제설제 살포와 강설 시 신속한 제설이 가능해지도록 작업 여건을 마련했다.
이와 관련하여 시는 제설작업 돌입 전 장비운영 혼란 최소화와 효율적인 작업 추진을 위해 12월 18일 오전 10시 본관 1층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제설차량 운전자 회의와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제설작업 개요, 순서, 요령, 유의 사항 및 디지털트윈플랫폼 활용에 대한 교육을 비롯해 제설제 살포기 운영 차량의 작동 방법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겨울철 대설로부터 시민 여러분의 안전한 일상을 보호하기 위해 빈틈없이 제설작업을 추진할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강설 시 내 집, 내 점포 앞 눈 치우기와 대중교통 이용에 적극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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