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원주=김기원기자]원주시보건소는 지난 12월 9일부터 13일까지 관내 케이크 등 빵류 제조·접객업체를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성탄절 등 연말연시를 앞두고 케이크 등 빵류의 소비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제조업소와 휴게음식점 및 제과점 등 접객업체에 대한 사전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소비기한 경과 제품 또는 무표시 원료 사용·보관 여부, 제조일자 표시기준 위반 여부, 기구의 세척·소독의 위생적 관리 여부 등 식품위생법 준수사항을 중점으로 점검했으며, 경미한 위반사항은 행정지도했다.
특히 케이크에 생화를 사용하는 제조·조리 업체를 대상으로 생화의 위생적 취급 여부 등에 대해 집중 점검해 식품 안전관리 강화에 만전을 기했다.
시 관계자는 “관내 케이크 등 빵류 제조·접객업체 현장지도·점검을 통해 안전한 먹거리 제공 환경 조성 및 음식문화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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