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원주=김기원기자]원주시자살예방센터는 지난 13일 원주시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활동한 ‘생명사랑 서포터즈 6기’ 해단식을 개최했다.
6기 서포터즈는 정신건강 및 자살 예방에 관심이 있는 관내 대학생 19명으로 구성했으며, 지난 4월 발대식 이후 약 1년간 활동했다.
자살 예방 교육 이수, 자살에 대한 인식 개선 및 정신질환 정보 기자단 활동, 자살 예방 영상 제작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자살로부터 안전한 분위기를 형성하고,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할 수 있도록 힘썼다.
특히 지난 11월 28일, 강릉원주대 원주캠퍼스에서 진행한 ‘서포터즈가 만드는 생명사랑 캠페인’을 통해 청년들에게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고, 자살에 대한 인식 개선을 돕는 시간을 가졌다.
6기 서포터즈로 활동한 한 청년은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스스로 잘못 알고 있었던 정보를 바르게 교정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자살과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하고, 일상에서 생명을 소중히 여기며 생명사랑을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센터 관계자는 “청년들의 아이디어와 노력으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고, 자살에 대한 인식 개선을 도울 수 있었다”며 “2025년에도 생명사랑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지역 청년층에 올바른 생명 존중 문화 정착을 도모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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