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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양양교육지원청, 지역협력체계 구축 ‘딥페이크 예방 교육’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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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강원특별자치도속초양양교육지원청(교육장 한명진)이 지역사회, 학생, 교원을 대상으로 디지털 성범죄 예방과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한 딥페이크 예방 교육이 최근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속초양양교육지원청은 지난 10월 29일 속초중학교 입구에서 생활지도협의회와 연계하여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진행해 딥페이크가 장난이 아닌 범죄임을 지역사회와 학생들에게 인식시켰다.

속초경찰서(서장 심명섭)와 협업하여 실시한 학생 대상 딥페이크 예방 교육도 높은 만족도를 기록하였다.

11월 18일부터 12월 13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5·6학년부터 고등학교 1·2학년까지 총 55개 학급을 대상으로 ‘학교전담경찰관(SPO)과 함께하는 딥페이크 예방 교육’을 실시했으며, 속초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 3명과 교육청이 지원하는 전문 강사들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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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문조사 결과, 응답자 86명 중 94.2%가 교육에 만족한다고 답하며 교육의 실효성과 중요성에 공감하는 반응을 보였다.
속초해랑중 교사는 “아이들에게 딥페이크의 위험성을 알리고, 경찰이라는 직업에 대한 진로 관심도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평가했으며, 설악고등학교 학생은 “딥페이크 범죄의 심각성을 깨닫게 됐다.
”고 소감을 전했다.

속초경찰서 여성청소년계 한두호 계장은 “신종 범죄인 딥페이크 예방에 학교전담경찰관의 강의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속초양양교육지원청은 교원을 대상으로도 딥페이크 예방 교육을 하여 딥페이크 범죄의 심각성을 일깨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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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9일 속초양양교육지원청 청람관에서 경찰인재개발원 서민수 경감이 ‘장난 문화 속 청소년 디지털 범죄와 학교의 역할’을 주제로 딥페이크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교감, 업무 담당자 등 교육 관계자들에게 청소년 디지털 범죄의 심각성을 전달하고, 학교가 할 수 있는 역할을 강조하여 구체적인 대응 역량을 기르는 데 도움을 주었다.

한명진 교육장은 “지역과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다양한 형태의 딥페이크 예방 교육을 운영한 결과, 학생들을 디지털 범죄로부터 보호하는 데 기여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예방 교육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속초양양교육지원청은 이번 딥페이크 예방교육을 계기로 디지털 성범죄 예방을 위한 선제 대응을 지속할 계획이다.

acdcok402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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