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춘천=김기원기자]강원특별자치도체육회(회장 양희구)는 18일 개최된 제4차 이사회를 통해 2027년 제62회 강원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와 2026년 제34회 강원특별자치도민생활체육대회의 개최지가 각각 홍천군과 평창군으로 최종 확정되었다고 밝혔다.
2027년 도민체육대회는 6월 중 5일간 홍천군에서 열릴 예정으로, 43개 종목에 약 12,000명이 참여하는 대회다. 홍천군은 풍부한 숙박시설과 양호한 교통 여건, 우수한 경기시설 준비 상태가 높은 평가를 받아 개최지로 선정되었다.
2026년 도민생활체육대회는 9월 중 3일간 평창군에서 진행되며, 28개 종목에 약 8,600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평창군은 숙박시설 및 음식점 등 대회 참가인원 수용이 가능하며, 이전 대회 개최 경험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운영 역량을 인정받았다.
양희구 회장은 “차기 대회 개최지가 안정적으로 확정됨에 따라, 도민 체육복지 향상 및 체육 활동 활성화와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철저한 준비와 지원을 통해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원특별자치도체육회는 앞으로도 도내 체육 환경 개선과 지역 주민의 생활체육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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