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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교육청, '온마을 다봄터' 학생·학부모 만족도 99%

광주시교육청 산하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이 운영하는 지역연계 돌봄 민간위탁 사업 '온(溫)마을 다多봄터'가 지역민의 호응을 얻고 있다.


19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사업에 참여한 학생·학부모 286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13일부터 20여일간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의 99%가 '만족한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온마을 다봄터'는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이 초등 돌봄 대기수요 해소와 저녁 돌봄 수요를 해결하기 위해 추진하는 지역 연계 돌봄 운영 민간위탁 사업이다.
오후 돌봄 20개·저녁 돌봄 10개 등 총 30개 기관에 위탁 운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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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내 작은 도서관·사회적협동조합·주민협의회 등이 위탁을 맡아 다양한 체험활동을 무료로 진행했다.
지난 11월 말 기준 400여명의 초등생이 참여했다.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은 내년의 경우 오후 늘봄 운영기관을 10개로 줄이고 저녁 돌봄은 20개로 늘릴 계획이다.
특수 늘봄 기관 3개를 추가, 총 33개 기관에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정선 교육감은 “프로그램 다양화와 운영 강화로 더욱 촘촘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학생·학부모가 만족하는 돌봄 서비스가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송보현 기자 w3t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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