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21일 본청 창조나래 시청각실에서 ‘정시 지원 전략 입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의학계열 증원과 무전공학과 확대 등 대입 환경의 변화에 대한 수험생과 학부모의 불안함을 해소하고 성공적인 대입 지원이 될 수 있도록 입시 전략을 안내하는 게 목적이다. 설명회는 수도권 대학과 전북권 대학 정시 지원 전략으로 나뉘어 개최된다. 우선 1부는 ‘수도권 대학 중심의 정시 지원 전략’을 주제로 목동고등학교 교사이자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상담교사인 박성현 교사가 강사로 참여한다. 이어 2부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상담교사이자 전북 대입진학지도지원단 수능전형 연구팀장인 상산고등학교 권오성 교사가 강사로 참여해 ‘전북권 대학 정시 지원 전략’이라는 주제로 정시 지원 전략을 안내한다. 설명회는 정시 지원을 준비하고 있는 수험생과 학부모, 교사 누구나 현장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전북교육청은 참석자 전원에게 정시 지원 전략 자료집(2부)을 제공하며, 현장에 참여하지 못하는 수험생과 학부모를 위해 전북교육대입정보TV(전북교육청 유튜브)에 설명회 영상을 탑재할 예정이다.
전북도와 유보통합 협력체계 강화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19일 유보통합 관리 일원화를 위한 ‘2024년 유보통합관리일원화추진단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지난 7월 교육부로 이관된 영유아 보육 사무를 유보통합 3법 시행 이후 교육청으로 통합, 안정적인 일원화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유보통합관리일원화추진단은 유정기 부교육감을 단장, 윤영임 교육국장을 부단장으로 해 전북교육청과 전북특별자치도의 관련 부서 담당자들로 구성됐다. 추진단은 교육청과 전북자치도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영유아 교육·보육 정책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유보통합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자치단체의 영유아보육 업무를 교육청으로 안정적으로 이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고자 실무분과별 협의회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