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은 지역봉사의 날을 맞아, 임직원 3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부산지역 16개 구·군에서 연탄나눔, 환경정화, 업사이클링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부산진구·동구 지역봉사단은 연탄은행과 협력해 동구 안창마을을 방문해 추운 겨울을 어려움 속에서 보내고 있는 취약 계층 1000세대를 위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중구 봉사단은 중구청에서 재사용 아이스팩 선별과 세척 활동을, 사하구봉사단은 사하구자원봉사센터에서 카드 지갑을 제작하는 업사이클링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또 다른 구·군 지역봉사단은 해운대해수욕장을 비롯해, 시내의 주요 공원·온천천 등 시민들이 즐겨 찾는 명소를 찾아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부산은행 강석래 경영전략본부장은 “사랑의 연탄 나눔 활동으로 전달된 연탄을 통해 마을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부산은행은 우리 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나눌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전했다.
부산은행은 지난해 6월 부산지역의 16개 구·군 지역봉사단을 재편성해 매월 세 번째 토요일을 ‘지역봉사의 날’로 정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김철우 기자 sooro97@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