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광주과학관은 보건복지부·아동권리보장원 주관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10일 과학관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긍정 양육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5월 첫 주자인 보건복지부 제1차관을 시작으로 공공기관장 등이 캠페인에 참여한 후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국립해양과학관으로부터 바통을 넘겨받았다.
과학관은 호남권 과학문화 거점기관으로 청소년, 어린이, 남녀노소 등 많은 관람객이 방문하는 가운데 어린이들과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준비해왔다.
이정구 관장은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서는 우리 사회 모두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며 “미래사회의 주역인 아동들이 폭력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받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학대 예방 교육과 긍정 양육 예방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송보현 기자 w3t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