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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지난해 출생아 수 도내 ‘최다’

전남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지난해 출생아 수가 1,452명으로 전남 22개 시·군 중 가장 많은 출생아 수를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순천은 6년 연속으로 전남에서 가장 많은 출생아 수를 기록했으며, 지난해 출생아 수는 전년대비 43명이 증가(2.9%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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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민선 8기 출발부터 저출생 위기 대응을 위해 인구출산정책팀을 신설하고, 청년층을 위한 임신 및 출산 지원 확대 등 양육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현실적인 지원 정책들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새롭게 신설된 주요 정책으로는 ▲출생수당 지원 ▲돌봄센터 이용아동 방학중 급식비 지원 ▲어린이집 재원 외국인 아동 연령별 보육료 50% 지원 등이 있다.


또한 시는 ▲출산장려금 2,000만원까지 확대 ▲산후조리비용 확대 ▲초등학교 입학금 지원 ▲달빛어린이병원 개원 ▲24시간 소아응급의료체계 개편 등 다양한 출산 장려 정책을 제공하고 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청년들에게 아이를 낳고 키우기 좋은 양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교육, 주거, 일자리 등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출산을 장려하고 양육비 부담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 인구는 2024년 말 27만6,329명이며, 그중 청년인구 비율은 33.7%로 전남평균 28.3%보다 많은 젊은 인구를 유지하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허선식 기자 hss7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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