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시가 10일 독립기념관 관광개발계획과 성성아트센터 건립 및 세부 운영계획 수립 용역을 동시에 착수했다.
독립기념관 일대 종합관광 개발계획은 용연저수지와 천안삼거리 등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해 기념관을 핵심 거점으로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사업비는 3억 원이며, 용역은 오는 10월까지 한국종합기술 주식회사가 수행할 예정이다.
성성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도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시는 1억1500만 원을 투입해 오는 4월까지 건립 및 세부 운영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바탕으로 올해 하반기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할 계획이다. 용역사는 메타기획컨설팅이다.
센터는 2029년까지 성성동 96-6번지 일원에 연면적 약 3만㎡(9075평), 지상 9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정확한 사업비는 세부 계획이 나오지 않아 알 수 없지만 시는 약 1100억 원이 필요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충청취재본부 박종혁 기자 whdgur353@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