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서울특별시당(위원장 장경태)은 10일 구로구 송해아트홀에서 구로구청장 보궐선거 예비경선 합동토론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구로구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 당원들의 참여를 중심으로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를 통해 당원 주권을 실현하는 민주적 과정의 첫걸음을 내딛는 자리였다.
행사는 강득구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장 인사말로 시작, 장경태 서울시당위원장과 이인영·윤건영 국회의원의 축사가 이어졌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경선 후보 6인이 각자의 정책 비전과 구로구 발전 방안을 제시하며 열띤 논의를 펼쳤다.
토론회는 구로구의 발전 방안, 재정자립도 강화, 지역 경쟁력 확보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후보들은 공통 질문과 주도권 토론을 통해 정책을 비교하고 실질적인 비전을 공유하며 자신들의 역량을 입증했다.
현장은 열기로 가득했다. 구로구 당원들은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후보자들의 비전을 경청했고, 온라인 생중계로 함께한 시민들 역시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이번 토론회는 정책 중심의 검증 과정을 통해 구로구를 이끌어갈 적임자를 선출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앞으로도 공정성과 투명성을 기반으로 구로구의 미래를 설계해 나갈 계획이다.
◇ 더불어민주당 4.2 구로구청장보궐선거 예비경선 후보자
△ 기호1: 박동웅 (전 더불어민주당 구로구청장 후보, 한양대학교 도시공학박사) △ 기호2: 이호대 (전 서울특별시의회 의원, 전 구로구청장 비서실장) △ 기호3: 박무영 (전 대통령비서실 행정관, 전 경기도지사 비서관) △ 기호4: 장인홍 (전 서울시의회 재선의원, 전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 기호5: 남승우 (전 구로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서울대학교 정치학 학사) △ 기호6: 구본기 (전 민주당 국민소통위원회 부위원장, 전 더불어시민당 최고위원)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