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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신산리 '도시재생사업' 본격 추진…복합문화공간 조성 등

경기도가 양주시 신산리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은 주민 공동체가 주도해서 지역 여건에 맞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도시재생사업으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원도심 재생을 위해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민선 8기 경기도형 도시재생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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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신산리 일대는 도시 및 주거환경 정비 계획상 정비 예정 구역으로 지정됐으나, 2021년 해제된 뒤 지속적으로 인구가 감소하고 건축물 노후화로 원도심 쇠퇴가 가속화되고 있다.
인근에 군부대가 있지만, 군인과 군인 가족 등이 즐길 수 있는 문화·여가·놀이 시설이 없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도시재생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이에 따라 도시재생사업은 ▲복합문화거점 더(THE)노랑 조성 ▲신산상권 거리 및 브랜드 특화사업 ▲신산상인 서비스 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옐로우 마을골목 경관 특화사업 ▲마을커뮤니티 공동활동 지원 등 다양한 형태로 진행된다.


안성현 경기도 재생기획팀장은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은 단순한 물리적 변화에 그치지 않고,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근본적으로 향상시키는데 목적이 있다"면서 "다양한 참여 주체와 함께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이 될 수 있도록 시군과 협력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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