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지난 9일 마을가꾸기 공모사업에 선정돼 경기도로부터 500만원을 지원받는 연화경로당을 방문했다.
김동연 지사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나는 오늘 즐거웠다' 한글공부에 진심이신 우리 수원 연화경로당 어머님들께서 써 붙여둔 글귀"라며 "오늘 하루도 모두가 즐겁고 평안한 하루이셨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용재 경로당 회장은 “김 지사에게 지난해 행사한 사진 등을 보여주며, 어르신들이 너무 기뻐했다. 너무 감사하다”며 어르신들이 직접 담근 간장과 된장을 김 지사에게 선물했다. 김동연 지사는 “저도 55년 동안 어머니를 모시고 있어, 큰아들이자 또 남편”이라면서 “어머님이 재작년에 대장암 수술받으셨는데 잘 돼서 지금 굉장히 행복해 하신다. 여기 계신 어른신들도 모두 건강하시길 바라며 최대한 더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경기도는 올해 재해구호기금 154억3000만원을 투입, 기초수급자와 차상위계층 30만 가구에 1월 한 달 치 난방비 5만원을 긴급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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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연화경로당 어르신들과 따뜻한 소통의 시간 가져
[사진=김동연 지사 SNS]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지난 9일 마을가꾸기 공모사업에 선정돼 경기도로부터 500만원을 지원받는 연화경로당을 방문했다. 김동연 지사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나는 오늘 즐거웠다' 한글공부에 진심이신 우리 수원 연화경로당 어머님들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