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오는 24일 새해 중소기업 지원정책을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2025 중소·벤처기업 지원사업 합동설명회’를 개최한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이날 수원 광교테크노밸리 내 경과원 경기홀에서 도내 중소·벤처기업과 예비창업자 250여명을 대상으로 지원사업 설명회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현장 참석이 어려운 기업을 위해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방송도 진행한다.
이날 설명회에는 경기도,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 경과원,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테크노파크, KOTRA 등 관련 유관기관이 참여한다.
설명회는 ▲연구개발(R&D) 지원 ▲판로 및 수출지원 ▲자금 및 금융지원 등 3개 세션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기관별로 올해 변경된 지원정책과 주요 사업을 소개한다. 현장에서는 기업의 실질적인 고민 해결을 위해 1대1 상담 부스도 운영한다.
강성천 경과원장은 "올해는 창업생태계 조성, 지역기반 성장산업 활성화, 수출경쟁력 강화에 주력할 계획"이라며 "어려운 대외 환경에서도 중소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경과원은 이날 설명회 외에도 오는 15일부터 도내 전역에서 총 21회에 걸쳐 찾아가는 설명회를 진행한다. 또한 도내 산업단지와 경제단체를 대상으로 간담회 개최해 지원 정책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수시로 반영할 계획이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