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조광태기자] 전남 보성군은 2026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총력전을 펼친다.
군은 지난 1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 국비 확보 신규사업 발굴 보고회’를 열고, 내년 국비 예산 2,609억 원 확보를 위해 선제적이고 체계적으로 대응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보고회는 김철우 군수 주재로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보성군의 미래 성장 동력을 견인할 46개 신규사업의 타당성과 적정성을 면밀히 검토하고 중앙부처 등을 집중적으로 방문해 주요 현안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논의 사업으로는 △차 가공 제품 생산시설 지원, △생활밀착형 숲 조성, △벌교 회정·장좌 처리 분구 하수관로 정비, △노동·미력지구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 △빈집 정비사업 등이 포함됐다.
군은 이번에 발굴된 신규사업을 철저히 검토 및 보완한 뒤, 최종 확정해 정부 정책 방향과 예산 편성 일정에 맞춰 국비 확보를 추진할 방침이다.
김철우 군수는 “보성군의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안정적인 국비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라며 “국정과제와 전라남도 시책을 중심으로 우리 군의 주요 현안에 부합하는 신규사업을 추가로 발굴하고 공모사업 선정에도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 ”라고 당부했다.
한편, 보성군은 선제적인 국비 확보 노력을 통해 지역 발전과 군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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