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듀윌 로고. 에듀윌 제공 | 종합교육기업 에듀윌이 지난해 11월까지 누적 영업이익 59억여원을 달성하며 연간 흑자 전환을 확정짓고 같은 해 12월까지 이익을 지속적으로 늘렸다고 13일 밝혔다. 에듀윌은 지난해 11월 매출액 63억7000만원에 영업이익 3억1000만원을 달성했으며, 전년 동월 대비 영업이익은 10억7000만원 증가했다며 이같이 알렸다. 지난해 11월까지의 한 해 누적 매출액은 760억3000만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상반기 18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면서 연간 턴어라운드의 가능성을 높였던 에듀윌은 같은 해 11월까지 59억여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2023년 10월 대표이사로 복귀한 양형남 회장이 복귀 1년 만에 완벽하게 흑자 구조로 전환시키면서 경영 능력을 다시 한 번 입증해가고 있다는 평가다. 에듀윌은 2025년 전 사업부 흑자 전략을 통해 매출액과 영업이익 신장을 거듭한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흑자 전환을 성장의 동력으로 삼아 외형 성장과 내실 강화를 동시에 이룰 계획이다. 에듀윌 관계자는 “인공지능 기반 교육 혁신에 투자하고 해외 사업을 준비하는 등 성장을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며 “올해는 본격적으로 시니어 케어, 다문화청소년 교육, 라오스를 시작으로 한 해외 진출 등 지속적인 신시장 개척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환 기자 kimchar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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