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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대학교는 임무혁 교수(식품공학과) 연구팀이 대파를 볶고, 삶고, 굽는 조리 과정에서 잔류농약이 줄어드는 사실을 과학적으로 증명했다고 1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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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무혁 식품공학과 교수. 대구대학교 제공
연구팀은 대파에 잔류농약인 헥사코나졸을 대상으로 실제 일반 가정에서 사용하는 조리 방법을 적용해 효용성을 높였고, 데이터를 확보했다.

연구 결과 조리 후 살충제 제거율은 볶기(5분) 40~62.9%, 삶기(10분) 80~91.4%, 굽기(20분) 51.4~77.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 결과는 과학기술 논문 추가 인용 색인(SCIE)급 학술지인 '푸즈'(Foods)에 최근 실렸다.

임 교수는 “간단 조리법을 통해 대파를 더 안전하게 즐길 수 있다는 것을 과학적으로 증명했다”면서 “농산물의 안전성에 대한 과학적 근거를 제시해 소비자에게 신뢰를 주고 건강한 식문화를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식품 관련 잔류농약에 대한 연구를 많이 하는 대구대 식품공학과는 올해부터 식품가공외식학과로 명칭이 바뀐다.
경산=김덕용 기자 kimd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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