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진 경기 성남시장이 13일 “시민 여러분과 직접 뵙고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갖게 된 걸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이날 오후 신 시장은 수정구 성남아트리움 대극장에서 열린 2025년 첫 시민과 새해 인사회를 통해 시민과 양방향 소통의 시간을 갖고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인사회는 2025년 을사년 새해를 맞아 시민들을 직접 만나 신년인사와 함께 지역주민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고 신 시장은 귀띔했다.
이 자리에는 신 시장을 비롯해 도·시의원과 시민들이 참석했으며, 드론 단체 기념촬영, 시정 운영방향 설명, 시민과의 대화 및 건의사항 청취, 시민의 새해 소망 영상 청취 등으로 진행됐다. 신 시장은 13일을 시작으로 20일까지 4차례에 걸쳐 성남시 50개동 4000여 명과 만나 시민과 소통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한편 신상진 시장은 "시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검토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시정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주경제=성남=박재천 기자 pjc0203@ajunews.com |